저는 살뺀다 하면 생각나는 곳

tkqtkf 작성일 13.03.09 17:00:21
댓글 4조회 3,279추천 1

맨날 눈팅만 하고 출석점수 만으로 지금 이 계급을 찍긴 했는데요 ㅎㅎ

한번 글써봅니다.

저는 건축쪽 일을 하는중이기도 하고 그래서 허리가 굉장히 않좋고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아서 살도 찌고 했더니... 헉..

신림 양지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니 척추 디스크더라고요... 젊은나이에 ㅜㅜㅜ

그래서 예전에 재수할때도 역시 허리가 너무 않좋아서 다녔던 체육관을

다시한번 등록을 했답니다 ㅎㅎ 그 곳에 관한 포스팅을 한번 하고 싶네요

광고글 ㄴㄴ 합니다.. 광고글 같다 하면 신고하세요

안그래도 관장님 몰래 사진 찍느라 고생했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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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역 4번출구  딱 나가면 보이는 스타 킥복싱 체육관입니다.

제가 폰으로 찍어서 다시 이미지 변환 이런게 구찮아서 옆으로 돌린채로 잇네요 ㅎㅎ

 

일단 인증샷부터 시작할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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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요일 3/5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

키도 작은게 75에 육박하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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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라 생각하셔도 소용 없습니다 ㅋㅋ

금요일 3/8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아 의심많으신분들은 저 사진 정보 들어가면 날짜가 어떻게 되있을지 몰라도

카톡에 여친한테 보내서 시간 인증도 가능하니까 정 의심가면 수정할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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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원래 2층 복싱도장이 있었던 곳인데

3층에 회원 다 뺏겨서 안타깝게도 작년에 문을 닫았더라고요.. ㅉㅉ

그래서 그쪽 관장님이  우리 관장님 사진에 흠집내고 막 장난 아녔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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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 넘치는 관장님 ㅎㄷㄷ

아직도 식스팩을 유지하다니 난 생긴적도 없는데 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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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마자 하는 운동은 역시 줄넘기죠

 

중간에 빨간 두꺼운 줄넘기 보이십니까. 줄넘기 주제에 1kg에 육박합니다

저거 돌리다가 새끼발가락 살짝이라도 스친다.. 하면 그냥 그자리에 쓰러져서 한참 신음을 흘리던 저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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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이 이곳저곳에 있을거 다있습니다

 

일단 락커뒤에 숨겨져 있는 최신식 런닝머신!! 하지만 저는 귀찮아서 안뜁니다. ㅋㅋ

거의 여성회원들이 이용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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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링 뒤에 또 숨겨져있는 체중계와 자전거 기구!! ㅎㅎ

너무 깨알같이 이곳저곳에 있어서 귀엽??...?

가구배치를 2주에 한번씩 하는 사범님 ㅋㅋㅋㅋㅋㅋㅋ 왜 하는지 이해가 안되서 한번은 물어봤더니

계속 바껴야 신선하다고 하시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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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저희 체육관은 여성회원이 진짜 다른체육관에 비해 월등히 많습니다.

이유가 과격하다든가 아니면 스킬? 이런곳에 비중을 많이 두지 않아요

직장인들이 많다 보니  다치지 않고 건강을 유지해라 하는게 모토 인것 같기도 하고

이사진만 봐도 느껴지죠  샌드백이 링 위에 있습니다. 대인 격투를 별로 선호 하지 않아요.. 많이 다치니까요

대신 스파링 하고싶어 하시는 분들이 있을땐 어떻게 옮겨서 하시기도 하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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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짜 이게 대박 깨알같은 1인 싸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운동하고 나서 땀좀 더 뺄까? 하고 들어가서 5분만 버티면 땀으로 샤워하는 그 느낌

온몸의 알이 풀리는 그 느낌 ㅋㅋㅋ

그리고 그 앞에 살짝 보이는 다리 알통 마사지 기구 ! 여성회원들 운동하고 알통 배겨서 다리 못생겨 지지 말라고

따로 구입하는 센스가 있으신 관장님

관장님 실제로 만나보면 막 그냥 동네 아저씨 같지만   하시는 모습이나 운영법을 보면... 너무 군자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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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벨도 깨알같이 안전한 곳에 있고요

남성 회원들만 쓰는것 같습니다. 저는... 힘이 약해서 잘 못씁니다 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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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가운데 있는거 저 맞습니다.. 예 .. 멀리 보이니까 안뚱뚱해 보이죠? ㄳㄳ

저는 이렇게 사람 왠만하면 없는시간에 와서 혼자 뛰노는거 좋아하는 스타일인데요.

이 체육관에서 제일 좋은 것은 다같이 받는 수업이예요 돈 더드는거?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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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보낸 사진을 그냥 캡쳐했네요 .. 나 바본가.. ㄷㄷ

여성회원이 지금 사진 보이듯이 더 비율이 높죠..

 

근데 저는 3일만에 1키로씩 빼는 자신을 보면서 진짜 너무 놀라서 어따가 올리고 싶었어요 ㅎㅎ

제가 사는곳은 신림입니다.. 신림동 고시촌쪽.. 여기는 논현입니다

그 신림동에도 있을 체육관은 다 있는데 제가 모르는 것도 있지만

여기 다니면 하루하루 달라지는것을 보면  감동..

여성회원들 처음에 무서운거 아니냐 ㅜㅜ ㅎㄷㄷ 이러다가 나중엔 남자보다 더 출석율도 좋고

샌드백 치면서 직장상사 생각하는지 뭔지 몰라도 정말 저보다 잘칩니다..

그래서 살 쪽빠진 여성회원 한분이 아직도 다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빼고 그만 둘거라고  사범님이 그랫는데 이제는 스트레스 해소로 다니는 듯 하드라고요

 

아.. 이제 친구 약속있어서 나가봐야겠네요

다들 즐다이어트 하세요

 

아 그리고 체육관 홈피 들어가셔도 별거.... 없습니다.. 예 ...

그래도 그냥... 아무데나 스타체육관 치면 나옵니다.  살빼는데 혼자 고민하시는 분은 딱 한달만이라도 다녀보세요 ㅋㅋ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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