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176에 91키로에요. 몸이 많이 변했어요. 교정될까요?

꼰앙스 작성일 14.02.07 21: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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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참 운동하는 거 좋아해서 성장하면서 여태까지 운동을 오래쉬어 본적이 없었어요. (레슬링이나 태권도, 농구, 권투, 등등)

남들처럼 몸을 만들려고 하는게 아니라 참 스트레스 풀 곳이 없다보니 땀흘리는게 좋았거든요. 

운동량도 많은 편이여서 참 많이먹었어요. 그래도 70키로 후반에서 80키로 초반대는 유지했던 거 같아요.

그런데 요 2년세에 제 일과 전공공부에 전념하면서 하루에 12시간 이상식 앉아서 작업하고 운동을 거의 안했거든요. 해도 한강가서 걷기만하고 오고.


먹는건 그대론데 운동을 안해서 그런지 체중이 91키로까지 불었어요. 혈압도 높아졌고...작업 할 때도 쉽게 피로를 느끼고.

(예비군갔더니 군의관이 혈압높다고 이번에는 쉬라고 해서 안됀다고 다시오는 거 무리다고 막무가내로 훈련도 받고

뭣보다 작년에 한번씩 했던 헌혈도 이제는 혈압이 높다고 못하네요.) 

해서 이번에 같이 작업하는 친구랑 저저번주인가? 헬스장을 등록해서 다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다시 운동 시작 할 때는 "나는 진짜 맘만 먹으면 몸 금방 만듬 ㅎㅎ" 하고 자신만만했는데

막상 시작하니까 마음이 작아지네요. 몸도 안따라주고, 걱정도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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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신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균형이 상당이 안맞아요. 전에는 이런 걸 못  느겼는데. 일단 어께가 왼쪽이 조금 더 밖같쪽으로 나가있어서 몸이

전체적으로 기울어져 보이고요.(승모쪽 길이를 보면 오른쪽이 나간것 처럼 보이는데 재보면 왼쪽이 나감)

뭣보다 젖이 쳐졌네요. ㅠㅠ 저거 처진 젖 웨이트로 극복 가능할까요? 전에 살이쪄도 젖이 처지는 일은 없었는데

 그래도 운동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있어! 하고 운동을 하려는데( 나잇살이라고 하기엔 억울한 나이구요.)

 아는 형님은 그 젖 처진거 운동안하는 동안 유두쪽에 지방이 활발히 생선되는 비정상적인 체질로 바뀐거라고 수술해야할 것 같다고 말하더군요. 여유증인가 싶어서 가슴이 덜컥했습니다.(돈도 돈이지만 너무 쪽팔려서 ㅠ)

형님 말씀에 따르면 이게 지방을 태운다고해서 그부위가 나아질 거 같지 않다는 말씀이였습니다.


진짜 웬만하면운동하면서 보충제 같은 거 먹는 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 망가진 몸땡이를 보니 하루빨리 고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아이솔레이트군으로 보충제까지 구입했습니다.


운동하나만큼은 정말 자신있었는데

이렇게 몸이 변한걸 심각하게 받아드리고 나니 이거 운동으로 고쳐지는건가 싶네요.

혹시 이런 신체의 불균형적인 변화 운동으로 극복해보신분 계신가요? 요가 같은 걸 해야하나 ㅠㅠ


하아 트레이너한테 물어보고 싶기도 한데 요즘 pt등록안하면 뭐 회원으로 보나요 ㅠㅠ

 혹시나 경험있으신 분들 계신지 알고 싶어서 글 남겨봅니다.


요약

 웨이트로 신체불균형, 쳐진젖(아 민망하네요.) 극복 할 수있다~ 없다?

 ( 이래저래 방송이나 웹에서는 균형맞추는 운동법 이다 뭐다 그런게 많은데 실상 그 그 극복사례를 본적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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