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로 해독!

회식갔다임신 작성일 14.03.24 01: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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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1월 8일까지만 해도 몸무게 82kg 이었어요.

제 키 167cm 몸무게 82kg 상의 105 사이즈 입었고. 바지는 허리 36인치 입었었죠.

옷들마다 사이즈가 조금씩 차이가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회사 근무복은 허리 36인치짜리 바지 입었고. 밖에서 입는

평상복 옷은 34~36인치 바지 입었어요.

글 보시다가 눈쌀 지푸리실까봐 미리 말씀드리지만 홍보하자는 글은 전혀 아니고 저처럼 비만으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또다른 방법이 될까 하고 늦은 시간 글 올려봐요~

저의 어머니는 효소라는 건강제품을 판매하는 가게를 하고 계세요.

저와 저의 아버지는 오로지 양약이 최고다를 믿고 있어서 어머니가 가게를 하신다고 했을때

"그래 그래~ 이거라도 하시고 건강 좀 되 찾으세요!" 하는 응원 정도였지. 요즘에 무슨 건강식품 장사가 된다고 왜 이걸

해야 돼? 하는 속마음이 있었지요.

저의 아버지는 고혈압에 당뇨가 있으셔서 꾸준히 십년 가까이 당뇨약과 고혈압 약을 드시고 계시고 있죠.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소주를 참 좋아라 하시고 담배는 몇 해전 저와 함께 끊으셨고요.

누나도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소주를 참 좋아라 하죠.

지금 조카가  7살인데 아버지 어머니께 애 좀 봐라 맡기고 회사언니들과 소주 한잔 하러 나가는 지경이니깐요-_-;

저는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쓰고 쓴 소주가 그렇게 좋지가 않더라구요.

맥주 한캔 따서 한시간씩 마시고 있어서 아버지가 저한체 술 마시자는 얘기도 안하세요. 재미없으시다나?ㅎ

저의 어머니는 근래 10년동안 수술 3개나 하셨습니다. 

유방암. 자궁 근종 수술. 허리 디스크 수술. 딱 3년에 한번씩 하셨었죠.

곱디 고운 어머니가 푹 늙어지시더라구요.

우울증도 심하고 참 사람이 폐인 되는거 한순간이구나 싶었는데 배농사 하시는 큰고모의 권유로 효소라는 걸 처음 접하시고

드시게 되었죠. 3개월 6개월 드시고는 사람 좀 되셨어요.할머니처럼 베게부터 찾고 눕기 바뻤는데 효소 드시고부터는

서서 있는 시간이 많이 늘어났어요.

그리고 이거다 싶었는지 가게를 오픈해보겠다고 하셨죠. 넉넉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람이 생기있게 있는 모습 보고

가족들이 동의했고 가게를 여시게 되었죠.

다들 야식을 잘 먹고 좋아라 해서 가족들이 살들이 장난 아니었어요.

술 고기 싫어하는 어머니라 집에서 반찬으로도 고기 구경하기 힘들었지만 어찌되었건 뭐라도 야식으로 먹다보니 살은

금새 찌더군요.

어머니가 먼저 해서 효과를 보시고 누나가 그다음 타자로 도전을 했죠.

10일동안 아침 점심 저녁 세끼를 효소로 몸을 해독시키는 거였죠.

다른 음식물 못먹고 안먹고 꾹 참고 효소만 10일 먹는거죠.

먹는거 좋아하고 일상화 된 분들에게 참 고통 아닌 생 고통인거죠.

10일 되고 나서 몸무게 재보니 6kg 빠진거에요. 다이어트의 목적이 아닌 해독하는게 목표였는데 살도 빠지네요 ㅎ

저도 보고 오와 오와 하면서 나도 해볼까? 생각은 들지만 10일동안 어떻게 효소만 먹나 싶어 거부 아닌 거부를 많이 했죠.

연말에 어머니께서 계속 권유 하셨고 아토피도 있고 비염. 눈 알레르기. 안구 건조증 귀 간지러움등 병원을 제 집처럼

드나들고 약 먹는 제게 효소는 솔직히 관심 밖이었었죠.

2014년 들어 어머니가 새해 소원이 저 효소 먹는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에이 소원 한번 들어주자. 그거 힘드나. 싶어서

정가 내고 세트 구매해서 먹기 시작했죠.

올해 1월 8일 시작해서 17일까지 딱 10일간 했고 진짜 독하게 했어요.

10일 지나고 몸무게 재니까 8kg 빠지더라구요.

눈도 안간지럽고 귀도 안간지럽고 바염도 약해지고. 면역도 약해 편도선도 엄청 잘 붓고 그랬는데..

효소로 해독 하고 난 뒤는 아직 그런증세가 확 나타나고 있진 않더라구요.

운동은 걷기랑 뱃살 빼는 윗몸 일으키기 두개만 했어요.그렇게 8kg 빠지고 한달 반을 걸어다녔고 회사에서 더욱 더

일을 했죠. 한달 반동안 2kg 빠졌네요  2달동안 10kg 뺏고 허리는 36인치에서 30인치가 되었죠,.

지금은 유니클로에서 레깅스 진 30인치짜리 사서 스키니진 입고 다니고 있어요.

상의 사이즈는 100으로 줄었구요. 하의는 30인치 입고...참 10일간이었는데 저에게 많은 변화가 생기더라구요

지금은 요요없이 하루 두끼분 식사를 야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어찌되었건...저에게 많은 변화를 준거구 지금은 주위 분들애게 제가 권하고 있도러구요.

열심히 하셔서 살 많이 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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