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성님들 더운 날씨에 다들 안녕들 하시져.. 제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런닝화 2종입니다.
첫번째 형형색색 화려한 놈은 2013년 2월쯔음에 구입해서 현재는 서브로 신고 있던
아디다스 아디제로 F50 2 입니다. 이놈이 가벼워서 좋긴 좋은데 소재가 너무 얇아서 완전 개걸레 짝이 되버렸습니다 -_-
저렇게 사진에서 처럼 손가락 하나가 다 들어갈 만큼 겉이 찢어졌고 사진엔 없지만 밑창도 약간은 떨어졌습니다;;
아직도 신고 있긴 하지만 이놈만 신고 1시간정도 런닝하고 나면 발목쪽에 통증이 옵니다. 이제는 보내줘야 될것같습니다.
밑에놈은 2013년 10월에 구매한 아식스의 젤 카야노 20입니다. 나쁜건 아니지만 솔직히 말해 뭐가 좋은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하도 런닝화는 아식스 젤카야노 개쩐다 해서 일단은 사봤는데 신으면 신을수록 저랑은 안맞더군요.일단은 좀 무겁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저는 사실 이것저것 쿠션이나 안정성 기능보다는 경량성을 추구하기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디다스 런닝화를 이제는 퇴역 시키고 퍼스트로 신을 런닝화를 하나 장만할 생각인데.. 어디가 좋을지
고민이네요. 이번엔 미즈노를 신어 볼까 생각중인데.. 좀 가볍고 좋은 런닝화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별 신경 안씁니다. 기능만 좋으면 무조건 OK! 다들 더운데 몸들 잘 챙기면서 즐 운동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