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랩이 풀려서 같이 운동하는 아저씨께서 

스트렙 써보고 다 쓰면 자기 보관함에 넣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평소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는데 

한번 써보고 구입하든 말든 하자 라고 생각하고 

데드리프트를 했습니다. 

이미 턱걸이에이어 로우랑 데드까지 하느라 

어느정도 했던 터라 전완도 피로가 심했던 상태인데

스트랩을 쓰니 그립은 뭔가 되는거 같은데 그립+손목으로 같이 올리는 느낌입니다. --;;

스트랩을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

정확하게는 손이 늘어져서 그립이 풀리는게 아니라 

손목에 끈으로 매달린걸 그냥 쥐는듯한 느낌이랄까;; 

케틀벨을 손에쥐고 손과 케틀벨을 시멘트로 같이 굳힌다음 들어올린다는 느낌이랄까 --;;

그리고 스트랩 처음부터 그냥 저중량부터 치고 올라갈때도 쓰시는 분들 많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