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더이상 물로 보지맛! 뜨겁게 달아오르는 식용수 시장

한국은 건강과 미각(味覺)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수입 생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탄산수를 비롯한 '기능성 물'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워터 소믈리에라는 이색적인 직업까지 생겨났다고 합니다.

이제 물로 보지 못할 고급화 된 생수

올해 생수시장은 6천억원이 훌쩍 넘어다고 하는데..  어마어마 하네열 -0-;

그럼 프리미엄 생수에 탄산수, 수소수 까지

물 오른 생수 상품 한번 알아볼까요?

프리미엄 생수

강남 신세계백화점 식품 매장에 가보면

음료수 코너 시작 지점에 20여 종의 프리미엄 수입 생수가 빽빽하게 진열돼 있습니다.

▶ 알프스 만년설이 녹은 빙하수 ‘에비앙’

▶용해도가 높아 끓이지 않고도 분유를 탈 수 있다는 유아용 ‘왈프 베이비 워터’

▶700m 깊이에서 끌어 올린 온천수 ‘산펠레그리노’

▶ 햇빛이 닿지 않는 일본의 깊은 바다 속에서 길어 올린 해양심층수 ‘마린파워’

▶ 미국에선 에비앙보다 잘 팔린다는 '피지워터'

탄산수

▶ 종류도 다양한 탄산수

탄산수는 탄산가스가 함유된 물로 톡 쏘는 맛과 함께 피부미용, 변비 해소,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유럽에서는 생수시장의 30%가 탄산수일 정도로 보편화

조인성하고 공효진은 직접 만들어 마시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탄산수가 소화를 촉진하고 위에 좋다는 말은 근거가 없다고 합니다.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김용식 교수는 “탄산수 속 이산화탄소는 위 안에 머물면서 위를 팽창시키고

 트림을 일으키는데 이 때 ‘시원하다’ ‘음식물이 내려갔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산화탄소는 소화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위의 압력 때문에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이 약해지면서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소수

수소수는 철처히 기능에 집중한 물

물속에 인위적으로 수소를 녹인 물이 바로 수소수입니다.

수소가 몸속을 돌아다니며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없애준다는 것

수소수는 프랑스 루드르 샘물, 독일 노르데나우물, 멕시코 트라코데 물 등 기적의 물이라고 알려진

세계 주요 물들이 수소 함량이 높다는 공톰점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

최근에는 자체 기술로 제조기를 만드는 회사가 늘고 있습니다.

알카리이온수

알카리 이온수는 물 입자가 미세해 소화 및 흡수가 잘될 뿐 아니라

피무 미용에도 효능이 있다는 소문 덕분에 알카리이온수기는 한때 주부들이 갖고 싶은 가전 제품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국내 생수시장에서는 '제주 삼다수'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니 조금은 안심?!

ㅋㅋㅋ 오늘의 수다 여기서 끗~!

다그닥 다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