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운동을 시작햇을때 하루하루 지날때마다 달라지는 몸을 보고
엄청난 희열과 보람을 느꼇엇습니다.
내가 열심히하는 만큼 변하는 몸이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엇죠
그러다 보니 욕심이 나게 됫고,
평소 2시간정도 하던 헬스량을 두배로 늘리고
식사량도 줄이게 됏는데
이때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아르바이트가 굉장히 과도한 노동을 필요로 했었고
이런것들이 중첩되어서
어느순간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몸이 여기저기가 너무 아픕니다.
갑자기 없던 근육통이 생길리도 없고 몸살끼도 느껴지고해서 감긴가 보다 하고
약국에서 감기약 사다 먹고 며칠을 보냈는데(이때도 운동은 꼬박꼬박 다녔음;;무슨정신으로 그랬는지는 모르겟어요..지금 하라고 하면 불가능..)
점점 더 증세가 심각해지더니 어느날 등짝을 보니 불긋불긋한게 피부병같은게 도진거임..
트레이너형이 샤워중에 보더니 이거 대상포진같은거 아니냐 병원가봐라 해서
갔는데 진짜 대상포진이더라구요.
살짝 영양실조 증세에 대상포진에 정신이나 몸이나 스트레스 과다이니 많이 먹고 푹쉬라면서
주사와 약을 받아서 쉬엇습니다.
몇주정도??고생하다가 너무 아파서 운동도 못가고 겨울이 왔는데 면역력이 극도로 떨어진상태에서 환절기를 맞으니까 독감 폭탄도 엎친데 덮친격으로 찾아왓고, 아무것도 못하고 침대에 누워서 물마실 힘도없이 죽은것처럼 며칠간 잠만 자기도했음.
운동을 그렇게 몇달동안 쉬니까 몸도 운동하기전으로 서서히 돌아가고 의욕도 같이 떨어지면서
그렇게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나중에 건강찾고 다시 운동을 하긴하는데 예전만큼의 의욕이 나오진 않더라구요.
짱공여러분도 열심하는건 좋은데 무리하지 말고 건강을 위한 헬스하세요 ^^
과한건 모자람만 못한거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