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20대에는 아래의 성님같은 몸정도는 아니어도

워터파크가면 남자들이 흘긋 쳐다볼 정도의 몸매는 되었었었었었쬬;;ㅋㅋ

그게 한 24~28살까지는 그랬던 것 같습니다.

헬스장을 가면 2시간을 정말 앞뒤로 다 젖을 저도로 웨이트를 했었지요~

그래도 아쉬워서 집에 오면 푸쉬업과 문사이철봉을 할 정도로 에너지가 넘치고 회복력도 좋았습니다.

29살? 부터 연구직에 들어와 하루종일 밥먹을 때 빼고는 앉아 있는 일을 하다보니

또한 애인과의 짙어지는 사랑으로 인해 연구, 연애, + 중고차구입~ 하다보니

하룻동안 움직이는 절대적 거리 자체가 엄청나게 줄었고~ 사랑으로 인한 체력저하?ㅠㅠ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헬스장에 돈만 기부하게 되어 그만두게 되고 그렇게 수년이 흘러 이제는 179cm / 87kg 짜리 돼지가 되었네요;

2015년 시작하면서 새로운 다짐으로 헬스장을 1년 등록을 했습니다.

1월에 한 8번 갔나;;ㅜㅜ

올만에 가서 하려니 넘 힘들고 우선 한번 운동하면 회복이 정말 오래걸리는 느낌입니다.

2월에 들어서는 나름 5번정도 가서 운동을 하는데,

문제는 기본체력이 떨어졌는지 예전에 스미스머신으로 양쪽에 20kg걸고 어깨를 8-9set씩 했다면

이제는 10kg걸고 5set만 해도 정말정말 죽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담날이면 운동 갈 엄두가 안납니다~

여기서 궁금점은 이러한 슬럼프?에서 어떻게 단계별로 운동을 진행해 나가야할지 궁금합니다.

두번째 궁금점은,

예전에 그래도 쇠질좀 했었다고,... (쇠질이란 표현은 저에게는 어울리진 않으나 ㅋㅋ)

가서 1시간정도 운동하면 뻠삥?은 정말 많이 됩니다.

가슴하면 샤워할 때 목 씻기 불편할 정도니깐요;;;

그런데 여기서 또 궁금한점은,,,,

옆에 운동하신던 정말 멸치 같던분보다 중량을 너무 못친다는 점.. ㅠ

그리고 우락부락 뻠삥되었던 몸이 이틀이면 바람빠진 풍선처럼 탄력없이 쳐지고 외소해진다는 점;;; 입니다;;;

꾸준함이 답이겠지요;;;;??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