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겨울잠 자는 여러분~!
지나친 수면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충분한 수면은 몸과 마음의 건강에 필수죠!
그러나 지나친 수면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지나친 수면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노인이 하루 8시간 이상 잠을 자면 6~8시간 잠을 잘 때보다
뇌졸중 위험이 50% 가까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연구
연구대상 : 약 1만명 (42~81세)
연구기간 : 9년 5개월
연구방법 : 대상자 수면시간 분석
70% 가량 수면시간 6~8시간
10%가량은 8시간 이상
뇌졸중 발병 사례를 기록
그 결과, 조사 기간 중 총 346명 뇌졸증 환자 발생하였고
수면 시간 8시간 이상 그룹에서 (6시간에서 8시간 자는 그룹보다)
발병률이 46%나 높았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잠을 오래 자는 것이 뇌졸중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닐 수 있으나
상당부분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고 말했습니다.
미국 수면의학회 M. 사프완 바드르 박사팀이 45세 이상 미국인 5만 4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매일 10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6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만큼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신경불안증, 비만 등의 만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도한 수면은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의대 엘리자베스 디보어 박사팀은 70대 여성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수면과 치매의 연관성을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는 여성은 잠을 부족하게 자는 여성과 마찬가지로 인지 기능이 떨어져 치매에 걸리기 쉬운 경향을 보였다.
일부는 뇌의 노화가 2년 더 진행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수면 과다는 임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013년 미국 생식의학회가 체외수정을 원하는 여성 650명의 수면 시간을 조사한 결과, 임신율이 가장 높은 여성들의 수면 시간은 7~8시간인 반면 임신율이 가장 낮은 여성들의 수면 시간은 9~11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식 호르몬 분비에는 충분한 수면이 필수적이지만, 과도한 수면 활동은 오히려 생식 주기에 영향 미치고 심한 경우 정상적인 호르몬 작용을 방해해 불임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연구팀은 추정했습니다.
적게 자도 문제, 많이자도 문제
뭐든지 적당한게 최선인가봅니다 ^_^/
오늘의 건강 포스팅 여기서 끗~!
다그닥 다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