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째 식단 조절과 홈트레이닝 중입니다. 7키로 정도 감량했어요.
2주전 인바디 결과,키 170에 체중 78.9, 골격근 33.9 체지방 18.6
지방만 한 10키로 더 빼야 정상수치안에 들어 갈것 같아요. 지방만 빠질리 없겠지만...
초반에는 인터넷에서 본 조리법으로 왕창해서 나눠 담고 맛나게 먹다가, 생야채 씹어 먹는게 좋다고 하여 생닭가슴살 올리브유에 구워 같이 먹었어요. 탄수화물 섭취를 최대한 안하려고 했는데, 너무 극단적으로 하면 나중에 요요가 심하게 온다는 말을 듣고 귀리밥을 조금씩 해먹기 시작했어요. 귀찮으면 파바에서 샐러드 사다 먹기도 했구요.
어제 세진 훈제닭가슴살을 처음 먹었는데 역시 직접 구운것보다 먹기 힘드네요. 얇게 찢어서 야채랑 섞어먹어야 할까봐요.
운동은 매일 이렇게 하고 있어요. 무산소라고 말하기가 좀 민망하네요. 체중(체지방)감량에만 목적을 두어서 홈트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고중량을 못하고 있는게 아쉬워요. 크로스핏 박스를 너무 다니고 싶은데, 경제사정이 안좋아서 포기했어요.
요즘 미세먼지 수치가 낮아서 밖에 나가 전력질주 인터벌을 해볼까 합니다. 검색해보니 20초 전력, 20초 천천히, 로 10회 일단 해보라네요.
운동전 L-카르니틴 과 L-아르기닌 섭취하고, 주말에 한,두끼 먹고 싶은거 그냥 먹을때 키토산과 가르시니아 섭취합니다.
밑에는 주말에 먹은것들이에요.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계속 생각나는게 짬뽕이랑 라면인데요. 73키로를 돌파하면 먹으려고 아끼고 있어요.ㅋㅋ
이것저것 충고, 지적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체계적이지도 않고 허접한 식단과 일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