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상황이 열악하여 궁여지책으로 실내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핑계없는 무덤 없지요.ㅠㅠ
그러던 중 ‘러닝드릴'이라는 걸 알게 됬습니다.
동작도 여러가지고, 비슷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달라서, 따라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동작이 헛갈려서 그런거라 생각했지만,
반복해서 따라하다보니까 기본적인 근력이 부족한
탓도 있는거 같았습니다. 헷갈리는 여러종작들을
구분동작으로 따라 하다보니, 동작은 익혔는데,
체력이 달려서 힘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반복하다보니 어느정도는 따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다보니 재미도 붙어서, 열심히 하게
됐습니다.
또, 홈트레이닝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에서 신을 런닝화 하나를 준비했습니다.
ABC온라인몰에서 재고정리 중인지 149,000원짜리
를 39,000원에 판매하길래 얼른 낚았습니다.
이제, 당근으로 요가매트랑, 폼롤러만 구매하면
돼네요.
경칩이 오기전, 도로상황이 나아져서 얼른 달리고 싶으네요.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