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빙된 도로와, 갑작스러운 코로나때문에 지닌 13일이후로 첫달리기 입니다. 17일 만에 달리는것이고, 아마도 올해 마지막 달리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결과가 너무 처참합니다. 호흡이 힘들었습니다. 자세도 엉망이었습니다.
이쪽 코스가 신호등이 없어서 선호하던 코스였는데, 오늘은 경사로가 힘들었습니다.
다시 초기화된 느낌. 내년부터는 좀더 열심히 하리라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