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달리고 있습니다. 대신 천천히 달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흡은 힘들었습니다.
지난번 동해 삼척해변가를 달렸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언제쯤 맑은 공기속에서 달릴 수 있을런지.
요즘은 허벅지를 비롯한 하체에 피로가 누적되서 달리는데 근지구력이 떨어진거 같습니다. 될 수 있으면 달리다가 걷더라도 정해진 거리 혹은 정해진 시간은 채우는 방향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이달 말에 참가하는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는 운동량을 조절해야겠다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자전거 출퇴근은 계속 할 생각이구요, 사무실에 갖춰놓은 철봉을 이용해서 상체 근력운동도 계속 할겁니다.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니 준비를 해놔야죠.^^
오늘도 걷뛰걷뛰했네요. 미세먼지 언제나 좋아 지려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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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전거 타이어에 에어를 넣었습니다. 회사에 에어콤프레셔가 있어서 가능했는데요. 타이어에 최고압력이 75psi 더라구요. 자동차가 40psi 인데 말이죠. 근데 로드자전거는 더 높은거 같더라구요. 제꺼는 하이브리드에요. 여하튼 70psi 에 맞춰서 충전했는데, 바닥의 울퉁불퉁함이 그대로 느껴지데요. ㅎㅎ 반면 바퀴는 좀더 잘 구르는것 같아요. 햐..
휴식도 중요하다는데, 자전거 출퇴근은 안할 수 없고, 달리기를 띄엄띄엄해야하나..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