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하프마라톤입니다.
초반 페이스 조절 대참사로 이어진 후반 레이스는
엉망이 되고말았네요.
19km부터 쥐가 심하게 올라와서 걸어서 완주했습니다.
목표는 평균페이스 5분 10초대 2시간 컷이었는데
아쉬움이 크네요
더운날씨에 생각보다 심했던 수분손실이
전해질 감소로 이어져 근육경련에도 한몫하기도 했구요.
많은걸 배우고 느낀 대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