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건 좀 더 예전에 그린 것들입니다.

날짜별로 올리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두서없이 올린 점 양해바랍니다. ^ ^ ;

우선 제가 그린 연예인 관련 그림을 좀 올려보고 싶어서요.

개인적인 작품은 조만간 시간나는 대로 올려보겠습니다. ^ ^

원래 만화가가 되려다가 인물화로 전향하면서 그림체를 바꾸는데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습니다.

독학이라 고생도 많이 했구요.. 그래서 이렇다할 작품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 ^ ;

처음엔 애니메이션을 하다가 창작과는 좀 거리가 있는 것 같아서 만화쪽으로 전향했는데,

우리나라의 만화계에 대한 뼈아픈 현실에 (대충 아실 듯...) 좌절하기를 여러번... ㅠㅠ

이래저래 몇년을 방황하다가 어느새 정신차리고 보니

그 와중에도 그림은 그리고 있더군요. ^ ^ ;

나름 위로한답시고 주변 사람들 얼굴을 그려주다가 마음의 안정을 찾고보니 아... 이게 내 길인가? 싶더군요.

그림받은 사람들이 좋아라하고 감동받고 막... 그런거 보면서 음... 이런 일이라면 돈은 많이 못 벌어도

살 맛 나겠는걸?  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

그래서 언제부턴가 하루에 2~3점씩 미.친듯이 그림을 그렸더니 어느새 작가가 되고 선생이 되어있더군요.

사람 인생 참... ^ ^  암튼 그림이라는 거... 저에게 참 좋은 동반자가 되어주고 있답니다.

그림을 좋아하시는 많은 분들이 평생 즐겁게 그림을 그리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