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설스케치에 이은 또 다른 작품(?) 공개 시작!

동양 요괴 13종 셋트 중 첫 주의 캐릭터는

'도깨비' 와 ' '처녀귀신' 입니다.

2달 전의 공개했던 그 스케치를

2학기 개강과 동시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총13개로, 매주 2개 씩 완성하게 될 것 같습니다만,

추후 필요하면 손이 많이 갈 듯 합니다....^^;

첫번째, '도깨비' 입니다...

2달 전에 스케치 올릴 때, 우리나라 전통 도깨비의 모습과는 상당히 멀다고 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방망이가 아닌 망치, 옷은 호피가 아닌 태견복 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흔히 알고 있는 모습들로 커스덤화 하여 만들게 되었습니다.

본디 이 도깨비 설정은 저의 창작 스토리의 주연급 캐릭터와도 상당히 연관있는 캐릭터이기도해서,

좀 애착이 많이 갔던 캐릭터 였습니다~^^:

두번째, 처녀귀 입니다.

여자가 한이 맺이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고 할 만큼 국내에선 자주 등장할 뿐더러

상당히 포스있는 귀신이지요...

히스테리가 많은 만큼 레벨을 좌우(?)한다는 설이 있는 만큼

왠만한 개근성 이 아닌 이상 처녀귀 한 풀어주는 것도 힘들겠지요?

팬시의 색상 컨셉은 본디 브러쉬 질로 카툰형식처럼 진행하려했으나...

졸업준비 지옥개강 시즌덕분에 팬선 노가다 질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개당 해상도 크기 1200에 컬러완료까지 하면 120~150 MB는 우습게 넘어가는군요...

왠지 이번 팬시 작업은 가면 갈 수록 빨려들어가는 묘한 맛이 있습니다.

하나하나 완성 할 때마다 시간이 유수 같이 흐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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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한가지 여러분 께 부탁이 있습니다만...

포토샵 텍스트 모양 꼴 중

애니 '지옥소녀'의 한자 처럼 음산하고 기괴한 모양의 폰트 만들 때,

어떤 폰트를 사용해야 하는지 아시는 분 계시는지요?

지옥소녀 풍이 아니더라도 공포분위기와 상당히 잘 어울리는 폰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실력이자만 언제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북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