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즌양... 사실은 그렇게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닙니다.
(물론 몸은 맘에 들어요. '몸'은... 근데 머리가... OTL)
게다가 두번이나 시도하곤 영 맘에 안들기도 하고...
공부도 좋지만, 취미삼아 그리는데 그리고 난후에 뭔가 흐뭇함이라던가, 재밌었다던가 그런 느낌도 없고...
(모리건 때는 그래도 좀 뿌듯했었는데요 ㅋㅋ)
일단 한장...
일단 몇몇 분의 조언을 받아...상체를 더 세우고 무릎도 직각에 가깎게...
채찍 모션도 넣어주고... 선따다 보니 밑에 깔린 녀석이 좀 눈에 거슬리고...
앵글도 재미없고... 굴욕적인 모습을 위해 머릴 밟고 있었는데... 엉덩이를 세우고 밟는게 더 낫겠다 싶더군요.
그래서 밑에 주르륵
앵글이나 자세를 조금씩 바꿔가면서 그려봤습니다만...
4번이 힘드네요... 밑에 깔린 녀석이... T^T
저런 자세 그려본적도 없고... 엉덩이 취향이 아니라서 저런 그림이나 사진도 잘 본적도 없고...
일나가서 끄적끄적 한거라 찾아보기도 뭐하고...
암튼 연습삼아 그려봤습니다만... 뭘 완성시킬까 고민중입니다. 데헷
사실 딱 저정도까지가 젤 재밌는거 같아요. 고민도 좀 덜하고... 어떻게 표현할까 상상만하는 것이라면
여러가지로 재미도 있고...
(물론 실제로 선따고 칠하다보면 현실은 시궁창... T^T)
오늘도 설문 들어감돠~
어느게 젤 나을까요? 'ㅁ'
P.S. 요새 관심을 좀 받는거 같아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