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겨울밤 달빛에 흐릿하게 비춰지는 앙상한 나무를 그리고 싶었습니다.
비록 쓸쓸한 겨울밤이지만 다시 봄이 오길 희망하는 의미로 분홍빛 언덕을 그리면 좋겠다 싶었지만
결국 여지없이 이도 저도 아닌 망작이..ㅠㅠ
곧 귀국하는 친구를 위해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중인데.. 이런식이면 곤란한데 ㅠ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망했지만 여튼 완성은 시킵니다. 어때요? 참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