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스파이더맨 관련으로 메가블럭스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아이언맨2 개봉을 앞두고 이것도 나와주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요런 식으로 염가판을 구입했습니다.
뭐 사실 저런 배경의 블럭들을 원츄했던 게 아니라.....
바로 이놈을 원츄했던 것이지요.
스파이더맨 외에 캐리비안의 해적이 나왔을 때도 메가블럭스에서 관련상품을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만,
언제나 디테일이 레고보다 훨씬 살아있어 즐겁습니다.
가슴의 동력원 디테일은 맘에 안들어 네임펜으로 살짝......
상상력으로 때우는 레고 따윈 흥이닷!
원래는 일자 부품이지만 라이터를 이용해 구부렸습니다.
그 결과 이런 씬의 연출도 가능하군요......
뽀대 살짝 난다능.......
아이언맨 이외에도 워머신을 만들어놓은 것이 있는데,
그것도 질러볼 예정입니다 OTL
아이언맨2 상품 옆에 진열되어 있던 헤일로 관련 상품입니다.
이놈도 뽀대나길래 그만 질럿의 혼을 발휘.....-_-;;;;
메가블럭스는 사실 캐릭터들만 저런 식으로 나와줘도 팔아먹고 살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헤일로는 아예 본격적으로 캐릭들만 파는군요.
이런 식으로 여러 가지 만들어줬으면......
헤일로를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영문설명으로 파이어뱃 정도의 놈이란 걸 깨달았다능.
연료 튜브는 고무재질이라서 휘어집니다.
이 캐릭터 이름을 뭐라고 하든가......알았었는데......치프 뭐라고 했던가.....
하여간 총이 참 그럴싸 합니다.
우리나라 블럭완구 중에 옥스포드인가, 군대 소재로 한 상품 중에는 바레트 대물 저격총을 만들어놓은 것도 있는데,
전에 우연히 그 총기들을 구하게 되었다죵.
헤일로에 장착시켜 봐야 겠다능.
박스사진에서 보셨다시피, 적 캐릭터 쯤 되는 놈입니다.
구성이 파이어뱃1, 병사2, 몬스터2 정도로 되어서 알찹니다. 두어 개 장만하면 디오라마 만들어도 될 정도겠군요.
꺾여도 서있는 다리 디테일이 좋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