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댓글이 엄청나게 달렸군요^^;;
짱공 가입하고 처음 받아보는 댓글들이라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쪽지로 응원해주신 분들도 계시구요.
앞으로 짱공 프라겟에 글을 올리는 일은 아마도 없을 듯 합니다^^;
괜한 글을 올려서 의도하지 않게 논란 비슷한 걸 일으킨 것 같기도 하고 괜히 날 세워가면서 싸울 일이 없었으면 해서요..
눈팅이나 간간히 하렵니다
뭐 제가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파워유저도 아니고 대단한 인물도 아니지만 이렇게나마 저를 위로해주신 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모두들 즐거운 프라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슈왓슈바크리님께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드릴게요
충분히 쪽지로 보내드릴 수도 있는 말인데 다른 분들도 보시라고 굳이 여기다 올립니다
당신이 했던 말 그대로 제 생각을 피력하는 건 제 맘이니까요, 맞죠?
댁이 얼마나 대단하고 고상한 취미를 가졌는지는 알 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타인의 취미를 찌질하네 어쩌네 하면서 비하하고 비아냥 댈 권리가 있는 건 아닙니다
익명성 뒤에 숨어 비겁하게 키보드나 두들겨대서 몇 마디 말로 남 기분을 상하게 하시는 게 즐거운가요?
당신이 생각하는 찌질한 취미생활의 기준이 뭔가요? 돈? 예술성?
사진 보면 알겠지만 저 정도 모으는 게 쉬운줄 알아요? 내 돈 들여서 내가 좋아하는 거 한다는데 니가 뭔 상관이신지?
저 정도 모으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나요?
평생 그렇게 남 하는 일에 꼬박꼬박 비아냥거리면서 자기위로나 하면서 사세요.
늙어 죽을때까지 고고하게 저 먼 발치에서 남 깔보면서 사시라구요. 얼마나 대단하고 위대하신 분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