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설마...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들었던건..
이것!
20대에 쌀국수집알바하면서.. 받았던 해외선물
만드는거 좋아한다기에.. 사장님께서 배트남에서 직접 사다주신것..(만들기 존나 힘들었음)
저건 일반프라와 다르기때문에 본드칠+붓칠해야하고 실? 저거 연결하고.. 시발시발 거리면 완성했던것...
그.런.데.................
퇴근후 집에 오신후..
엄마 : 아들~ 건담만 하지말고 이것도 만들어바바~ 엄마가 너를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사왔다^^*
나: ....가.......... 감사합니다...................................................................
엄마 : 얼마전에 타이타닉을봤는데.. 엄마가 감명받아서~ 게다가 너두 이런거 좋아한니?(프라모델)
나 : T^T 크흡..
엄마.............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