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이벤트를 마련해주신 발레리노천님께 감사드리며,
일하랴, 팔순잔치 다녀오느라 ... 오늘에서야 부랴부랴 제작했습니다. 제가 꼴지네요 .죄송합니다.
이런 프라모델은 처음이네요. 퀄리티에 많이 놀랐습니다.
20여년전에 문방구에서 사던 플라스틱 장난감이랑 차원이 다르네요.
촌동네에 사는지라 애나멜? 같은 건 못구해서 아크릴 물감을 빌렸습니다.
근데 색칠이 잘 안 되네요 ㅋㅋ.
경험도 없고 소질도 없어서 과연 완성은 되는지 궁금해서 일단 부위별로 빨리 만들어서
조립 해봤어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
색칠은 원작 무시하고 그냥 제가 좋아하는 색깔, 잘 칠해질 것 같은 색깔 골라서 칠했어요.
검정색은 네임펜으로 칠하고 ;;
이 사진은 조명 좋은 곳 찾다가 .... 전자레인지 안에 넣고 찍었습니다....
제작하는 동안 신기함과 퀄리티에 감탄을 연달아 했네요.
어찌나 집중을 했는지 등이 뻐근할 정도입니다.
아무튼 정말 재밌는 경험 했습니다.
허접한 작품 봐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