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구판 자쿠 올린 thdnwl입니다.
이번에는 자쿠 전에 개조한
시작의 3호기 Gp-03S스테이맨 입니다.
구판 입니다.
(출처 : http://d.hatena.ne.jp/nagano07/20120320/1332253780)
출처로 가시면 원본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이든 제가 제일 먼저 하는 작업은 무릎 가동률 개조입니다.
스테이맨은 위에 그림과 같이 무릎에 새로이 관절을 집어 넣기로 했습니다.
저렇게 축을 세우고 그곳에 관절을 집어넣는 방식으로 개조해줍니다 ^^
저도 인간인지라 실패도 합니다..ㅜ.ㅜ
오른쪽이 실패해서 왼쪽으로 바꾼 거랍니다.
원판의 정직한 90도 가동률에서 저정도로 나와 줍니다.
무릎관절은 이정도로 끝입니다.
요즘 나오는 프라는 고관절이 양 옆으로 움직이는 게 기본으로 되어있지만.
구판은 얄짤업이 볼관절입니다.
해서
고관절을 만들어 줍니다.
애초에 섬세한작업을 못하는 저이기에
그냥 대충 기능만 한다면.. 저런 모양이라도 완성입니다.ㅋ
스커트는 달지 않았지만 무릎앉아는 잘 됩니다.
안쪽이 너무 비어버리기에 프라판으로 덮어줍니다.
개조가 거짐 완성된 모습입니다.
참고로 지금 올리는 작업기는 타 사이트에 올린 4~5개의 작업기 분량의 사진들을
한 페이지에 넣으려 하다보니 뛰어넘었습니다.
스테이맨 특유의 폴딩암이 들어있는 팔은
이렇게 편손 고정으로 들어있기에 빔라이플은 물론이고 빔샤벨 초차 들 수 없습니다.
해서 폴딩암도 되고 손도 움직이게 PC볼관절을 박아주었습니다.
폴딩암이 되는 팔은 실드를 고정할 수 없기에
되도록 개조하고 폴딩암 집게가 실드의 손잡이를 물게끔
손잡이를 다시 만들었습니다.
스커트의 방해가 있지만 다리는 양 옆으로 쫙 벌어져 줍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개조때문에... 크기가 반시정도로 커져버렸습니다..ㅡㅡ;;;
각종 먹선을 넣어줍니다.
파란색 부분은 바이올렛 블루색 캔스프레이를 뿌려주었습니다.
HGUC는 얼굴이 분해되겠지만..
얼굴이 그냥 붙은 채로 나와서..
흰색의 회색의 2톤으로 칠했습니다.
회색 부분은 붓도장이랍니다~
2차로 빨간색 도색입니다.
떨리는 손으로...저만큼 칠했습니다..
해서.. 부분도색과 데칼로 마무리한 스테이맨 입니다.
데칼은 코토부키야와 반다이 GP시리즈데칼을 섞어 사용했습니다.
애초에 HGUC에도 스테이맨이 있지만..
구판을 선호하는 이유는 얼굴때문입니다.
HG스테이맨은 얼굴이 너무 눌려보이기에..
조금 길었나요?? 후훗
언능 완성하려고 대충 한 부분도 있습니다만..
저 나름 만족하게 되었습니다...도색 까지는 부분이 조금 있지만.
나중에 덧칠해주어야지요..ㅡㅡ;;;;
요즘 타사이트 프라갤에 가면
초보분들이 MG나 PG를 사서...도색한다면서.
에어브러시등을 구매하던데..
다른 사람들은 그게 어떻다고 하느냐... 할 수있는데 저는 그렇게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처음 건프라 접한게 무등급 1/144였고...
도색은 붓도장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도색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에어브러시보다는 붓도장을 MG나 PG보다는
HG나 무등급을 먼저 해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그저 저의 생각입니다 ^^
이상 thdnwl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