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hdnwl입니다.

턴에이 개조해서 올리다가 이번에는

구판자쿠 올려봅니다.

무광 마감후에 박스에 잘 모셔놓았는데 먼지가 많이 묻었네요... 젠장.

제가 원하던 프라에 맞는 녀석이 이녀석입니다.

구판스러운 모습에 가동률은 극한으로 끌어올린 프라

그에 맞게 개조한 구판 자쿠 입니다.

구판은 정말 손이 많이 갑니다.

무수지 발라서 접합하고.. 사출색도 단색..

개조해보면 더러운  가동률이 허벌나게 좋아지는 거 보면

정말 재미집니다.

구판 자쿠 데칼을 MSV식으로 많이 붙여봤습니다.

계급장을 달고 싶었는데... 지온계급이 뭔지 몰라 그냥 '지온'이라는 데칼 붙였습니다. ㅜㅜ

무릎앉아 자세는 당연히 되지만... 도색이 까질까봐... 자연스럽게까지는

못하겠어요..



어깨와 손목의 볼조인트를 달아서 자쿠 머신건을 자연스럽게 잡을 수 있습니다 ^^

스커트는 뒷 스커트 빼고는 전부 분할했습니다.

원래는 전 부 붙어있죠..

개조하면서 스탠드용 구멍을 뚫지 않아서... 고관절에 거는 방식으로 고정했습니다..

자쿠 동력선은 빌더즈 파츠를 사용했습니다. 동력선 상체쪽은 리드선 재질을

다리쪽의 동력선은 움직여야 되니 안쓰는 이어폰줄 잘라서 끼워 넣었습니다.



어깨의 스파이크도 빌더즈 파츠 입니다.








하얀색의 악마가

있었다.

시대를 뛰어넘으면 건담은 언제 그랬냐는듯 동료가 되어있었습니다.

자쿠는 어느시대나 활약하는 좋은 MS입니다.
 

톨기스3, 스테이맨에 이어 개조하고 도색까지완료했습니다.

다른녀석들은 보다 자쿠 개조할때가 가장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스커트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으로 밤에 잠도 설쳐보고..

이리저리 머리 굴려보고

아이디어 스케치라고 막 그려보고..

다른녀석들은 생각 나는대로 바로바로 작업해줘서..기간도 짧았는데..

자쿠는 배는 잡아먹었네요 ^^

무튼 이상 thdnwl였습니다~

주말에는 즐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