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 05 프리덤.

하하맨 작성일 17.01.31 05: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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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갈 곳도 없고, 오는 사람도 없는지라 언제나 조용한 설을 보내는지라 올 해는 선물 받은 RG와 함께~

먼저 프레임입니다. RG 프레임은 참 좋죠. 이 프레임 덕에 오히려 HG보다 조립성은 쉽습니다.

후두둑 잘한다는 단점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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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모델은 독특하게 하체, 그것도 발부터 설명이 되어 있죠. 재미없는 부분부터 하는건가요?

Z에 비하면 하체관절과 스커트가 튼튼합니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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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상체 입니다. 날씬 합니다..허리가 정말..날씬합니다. 사출색 분할도 좋습니다.

도색을 안할 생각이라 게이트 자국 정리에 공을 들였습니다. 정성스럽게 나이프질..샥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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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과 머리까지 조립끝, 관절 가동도 좋고 이렇게 움직여도 장갑이 안떨어지는게 더 좋군요.

Z때는 조금만 움직여도 후두둑...

자 이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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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까지 조립 후 장착한 모습입니다. 날개 있는건 이쁘죠..뭐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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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사출색자체가 잘 나온 모델이라 어설픈 도색은 망조의 지름길이란 느낌이 듭니다.

데칼과 마감제(반광)으로 처리할 마음을 다시 먹었습니다.데칼의 갯수를 보기 전까진요...

무려..130여개...저 작은 기체( 144 모델)인데, 거기에 들어가는 아주 작은 데칼까지 해서 130여개...

과연 할 수 있을까..대충 큰 것만 할까..잠시 고민 했습니다. 그래도 선물 받은 모델인지라..해야겠죠.

그리하여....

 

 

 

예, 다 붙였습니다. 무려 130여개!! 솔직히 서너개는 뺴먹었습니다. 그래도 다 했습니다!!

먹선 > 데칼 > 마감제 > 배경 + 포징!!! 프리덤은 지구 배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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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설 연휴를 보냈습니다. 다음은 RG 레드 프레임을 할 지, 오리진 돔을 할 지..선더볼트 짐을 할지..

고민 중입니다. 그럼 연휴 휴유증 잘 극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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