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간간히 댓글만 달았는데...건강에 문제가 있어서...뭔가 마음이 움직이질 않아서...
건담 오리진 돔 테스트 타입입니다. 실력의 부족함은 배경화면으로 승부본다!! 라는 주의입니다..죄송합니다.
아크릴부분 도색과 마커부분, 애나멜 먹선, 탑코드 반광마감입니다.
데칼은 정성으로...사제 데칼을 사용할까 했지만 테스트기가 컨셉이니 자제했습니다.
등급은 HG입니다만, 가동율이 어마어마 합니다. 팔과 다리는 어지간한 MG보다 더 가동율이 높습니다.
전설의 유니콘 .KA 버전의 하체 가동율의 2배가 넘어가는, 무릎꿇기가 가능합니다. 팔가동율 또한 손바닥으로 어깨를 잡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단점은 어깨부분이 자쿠 샤아버전에 비하면 앞뒤로 움직임이 좀 적습니다. 그리고 무릎부분이 가동율이 높이는
방식을 택해서 단독 회전이 안됩니다. 고관절 부분은 회전되지만 아쉽네요.
무장은 아주 심플해서 빔 바주카와 히트 샤베르 달랑 두개입니다. 덕분에 무장 조립시간 대폭 단축!!!
HG 무장은 조립성이 단순해서 많은 수량 조립을 안좋아 합니다..기믹도 별루 없는 것이 단순작업 반복이라..
HG 등급치고는 데칼도 꽤 많은 편입니다. 40개가 넘는 갯수.... 콕핏 부분은 지상용과 우주용 두가지로 조립가능 합니다.
우주용은 어디서나 보는 흔한 디자인이라 지상용으로! 나름 크리어 파츠가 안면과 콕핏(지사용 한정), 조준기에 달려있어서
가격대비 아주 좋은 킷입니다.
마지막은 돔의 영원한 적!!! 그 녀석의 기체와 마주한 컨셉으로!!!!
PS) 아크릴을 다뤄보려고 유투브로 해외유저의 영상도 보고, 이런 저런 방법을 사용하고 연습하던 중에....
바람붓이 이상해져버렸습니다. 아마 노즐부분에 아크릴이 굳어버린거 같아요..0.3m 인데..애나멜을 희석해서 사용중에도 막혀버립니다..하아..망했습니다..다른 분들은 어떻게 아크릴로 하시는지..덕분에 미련없이 바람붓은 락커
and 애나멜로 마음 먹었습니다. 오버코팅이나 명암도색등등을 시도할 수 있겠죠. 붓이 마련된다면요..쩝
남은 아크릴은 손도색용으로...HG남은 것들에 부분 도색용으로..써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