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스트에서 멋지게 입상못하고, 채점기준을 이해 못해 고민의 기간을 보냈지만~
날씨도 풀렸으니~이제 쌓아둔 탑을 줄여나가야 겠네요.
그 중 첫번째는 퍼시픽림 업라이징에 나오는 옵시디언 퓨리 입니다.
디자인 자체가 상당히 잘빠진 녀석이라 보기만 해도 멋짐멋짐 입니다.
사출색이 블랙단색이라, 도색을 과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바디는 건메탈, 관절은 라이트 건메달 + 샤인
실버, 내부는 쿠퍼와 실버로 포인트를 주었고, 패널라인은 오렌지, 마무리는 탑코드 반광입니다.
올 블랙 캐릭터라 그런지 씰도 거의 없습니다. 사제데칼을 쓸까 했지만...안어울릴꺼 같아서 Pass~~
몰드를 이용해서 내부프레임이 있는거 처럼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허벅지 역시 마찬가지로 분할을 통해서 내부프레임이 있는거처럼 보이게 해놨습니다.
관절 가동율은 팔,다리 모두 2중 관절이라 180도까지 접힙니다만...팔굽치와 무릎이 회전이 안됩니다.
예...회전이 안되는거죠. 아쉬운 점입니다. 허벅지와 상박에서만 회전되는지라..
그리고 사진을 뺴먹고 안찍었는데..어깨 장갑이 걸려서 팔 회전이 안됩니다..
적고보니 관절 단점만 적은거 같은데...고관절의 가동율이 극강입니다. 가부좌가 됩니다. 무려!!!
그래서 반가사유상 포즈를 취해봤습니다. 됩니다..되요~
영화는 안봤지만, 기체는 멋진 퍼시픽림!! 옵시디언 퓨리였습니다.
이상으로 생존신고를 마치겠습니다~~ 환절기에 꽃가루와 미세먼지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