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hdnwl입니다.
잠깐 건담 박스 정리하면서 오랜만에 개조했던 녀석들 꺼내서 사진 몇장 찍어봤습니다.
가동률 개조한 구판 1/144 시작의 3호기 스테이맨 입니다.
HGUC판 스테이맨 얼굴이 너무 눌려보여서 구판을 구매해서 개조했습니다.
가동 부위는 거짐 가동률 개조해주었습니다.
요녀석 몸통을 못 움직이게 되어있는데
무등급 1/100 더블오 건담 방식으로 허리 부분이 아닌 가슴 부분을 가동하게 개조해주었습니다.
가동률 폭은 좁아지지만 안 움직이는것 보다는....
프로포션등등 너무 잘 나왔는데 그놈의 가동률이 다 쌈싸먹은 HG 톨기스3입니다.
해서 이녀석도 가동되는 부위는 거짐 개조해주고 사진에는 안 찍었지만
히트로드를 자작으로 만들어주고 등의 버니어도 어꺠가 아닌 다른 파츠로 연결해 놓았습니다.
정말 이녀석 개조하면서 가동률 좋아는거 보면 정말 흐뭇했는데..
지금은 시간이 없어 개조못하다 보니 과거의 녀석들만 보고 있네요 ㅜ.ㅜ
밤에 잘려고 하면 어떻게 개조할까 하는 생각으로 한 2일 잠 못자게한 구판 자쿠-2입니다.
구판 HGUC가 아닌 80년대 나온 정말 거의 처음 프라로 나온 자쿠입니다.
개조하는데 정말 어려웠던 녀석 몸체에 빈공간이 많아 지지할 부분이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스커트는 뒷 스커트 뺴고는 전부 가동합니다.
지온계열 MS답게 모노아이도 가동하게 개조했습니다.
이녀석도 만들때는 힘들었는데 도색전에 테스트하려고 이리 저리 만져보는데
개조 잘된거 같아 기분 좋았습니다.
개조는 아니고 그냥 디테일업 한 무등급 1/100 엑시아 입니다.
디테일업이라고는 했는데 솔직히 허벅지에 뭔가 구조물 같은거 만들어 넣어주고
클리어 그린으로 파츠 만들어 넣어준거 밖에는 없네요 ^^;;;
도색도 일부분 빼면 캔스프레이 도색입니다.
이녀석에게는
야광스티커를 넣어놔서
빛을 받으면 빛이납니다만.. 사진찍을때 강한 빛으로 안 비추어줬더니 빛이 약하네요 ^^;;;
그래도 나름 도색한다고 이것 저것 해보고 야광 스티커도 넣어보고
만들때 재미있던 녀석이었습니다 ^^
오랜만에 이렇게 예전에 만든 녀석들 바라보니... 지금 멈춰 있는 겔구그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개조를 어떻게 할지 불안도 하고... 정말 예전에는 망설임 없이 자르고 붙이고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망하면 안되다는 부담감에...멋대로 손도 못대겠더군요..
이젠 시간이 좀 있을거 같으니 미뤘던 녀석들 차근 차근 해볼까 합니다 ㅎㅎ
이상 thdnwl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