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왕숙천... 다녀 왔습니다.

오~내가지! 작성일 14.04.18 01: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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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세 낚시만 하고 삽니다..ㅎㅎ.

..회사 짤리고.. 집에서 놀고 있거든요.. 

다시 본업으로 프리랜서 시작인거죠..


여튼..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차몰고 30분 걸려 왕숙 도착 했습니다.


상류에서 엄청난 부유물... 어제와 다르게 물이 쪽 빠졌네요... 

물이 너무 빠져서. 포인트 다 깨진거 같아 워킹 합니다.


한바퀴 대충 돌면 한시간 반, 두시간 정도 걸립니다. 헥헥~~ 겁나 힘들어요..


여기저기 캐스팅.. 입질 전무 합니다....... 원래 장타해도 잘 안무는 곳이라..

작전 변경 합니다.


몇일전 배운 구멍치기?..


발소리 죽여가며 포인트 찾습니다.. 

흔히 배스 포인트라 알려진만한 수초지역 등 은폐가능한 곳만 공략합니다..

슬쩍 피칭도 해보고..


나무그루 사이에 살짝 넣어 보니..

잔챙이 두어마리가 마중나오네요..


궁금한걸까??

하는 찰라... 물고 쨉니다..ㅋㅋㅋ 

핸펀 없는줄 알고.. 못 찍었지만.. 블루길.. 

제손바닥 사이즈만 하네요.. 15cm 정도..

아부 아레스 울라 +합사1호+1000번 스피닝 + 1/32 지그헤드 쉐드웜


대낚하시는 분이 달라고 하시더니.. 제방위로 던져 버립니다.


이런 ㅆㅂ.. 뭐하는 짓이여..

대낚꾼 안보이게 살짝 가서 릴리즈 해 주었습니다..


같은 장비, 같은 패턴으로 한바퀴 도는데.. 

케스팅후.. 라인이 흐릅니다..

후킹.. 발앞에서 배스 한수..ㅎㅎ 3짜 좀 넘는듯 싶네요..

울라대가지고 들어뽕 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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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가야지..ㅋㅋㅋ


쿨럭.. 요세 감기가 정말 극성 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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