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뽕 맞추기 용설저수지

아롱바롱 작성일 14.06.23 18: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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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7일 예마당에 다녀온 다음주!

친구놈과 둘이 용설지로 떠나봅니다!

출바알~~


도착한 우리 베이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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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면 어딘지 딱 아실분이 계시겠네요 ㅎㅎ

저희는 저기서 1박을 했습니다.

※ 입어료가 있습니다. 워킹 5000원

※ 건물주 분께서 가끔 오십니다. 정말 깨끗히 쓰고 잘 치우고 가면 뭐라 안하십니다.

※ 청소는 낚시인의 기본입니다. 종량제 봉투 사가지고 가서 가져가 물건 쓰레기 다 챙겨 오시기 바랍니다.

이왕 하는거 다른사람이 버린것들도..좀..ㅠ


너무 늦게 도착해서 배가 고프니 저녁을 먹어야 겠죠140351647740828.jpg

ㅎㅎ 요리를 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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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뉴는 부대찌개를 가장한 버섯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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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세지랑 라면사리 넣고 보글보글~~


오늘의 요리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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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와 낚시 실력을 겸비한 

친구 쌍젖입니다! ㅋㅋ

(이날 제 친구는 낚시대를 잡은 이레 처음으로 배스를 잡았습니다! ㅋㅋ)


뭐 어찌어찌 저녁을 보내고 Dr.루이도 참석하여 밤을 보냅니다.

아침이 되고...

쌍젖 친구가 아침밥을 대접해 줍니다!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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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뜨 토스트...

계란, 베이컨, 치즈, 오이, 파프리카.... 야외에서 먹었던 아침중에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ㅋㅋ

정말 꿀맛!



이제 아침도 먹었으니 낚시를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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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에 엄청나게 나옵니다..

하지만 죄다 짜치...

죄다 짜치...

짜치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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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도는 대박입니다...

아주 무쟈게 달려듭니다...

하지만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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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요만한 애들도 나옵니다...

이건 카운팅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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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한마리 뽑아냅니다!

와 위풍당당하네요! 

이날 친구는 소프트 웜은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미노우와 주운 크랑크베이트로만 무려 10수의 배스를 낚았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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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마리 잡드니 이제 혼자 바늘도 잘 뺍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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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못하는게 없네요

낚시에 요리에ㅋㅋ 하기 힘든 하베를 마스터 하고는...

이런 저런 포즈를 취해봅니다.....140351699429727.jpg

ㅎㅎ...-_-;


므튼 짜치 신나게 잡고 배불리 먹고 14035170362777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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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장 좋은 반응을 보여줬던 sso 베이트..

넣고 살짝만 움직여도 바로 물더라구요..ㅋ


므튼 오후까지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는 내내 

나의 친구 쌍젖은.. 빨리 다음주에 또 낚시를 가자며 저를 보챕니다..ㅋㅋㅋ

다음주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 지도 모르고..ㅋㅋ


이날 저와 쌍젖은.. 짜치 포함 50여수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징그럽게 잡았죠ㅎㅎ


마무리로 아침에 인났을때 간 떨어질뻔한 사진 한장 투척 하고 들어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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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조심하세요;;

차 바로 뒤에 있어서...보자마자 빽스텝 3미터 했네요..ㅋㅋㅋ

(헌데 밤중에 차에 깔렸는지 배쪽에 상처가 심하여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친구가 저 멀리 풀 숲으로 치워 줬습니다..ㅠ)


ㅋㅋ 그럼 다음 조행기로 돌아오겠습니다 ㅋㅋ 

뽕맞은 친구와의 1박2일 용설지 조행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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