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서 2박3일 낚시하고 있는디 아는 동생놈이 쏘가리 노래를 불러 몇마리 잡은걸로 술 안주 했습니다.
직접 뜨긴 실력도 부족하고 귀찮기도해서 포인트 근처 팔봉산 유원지에 있는 식당에서 끼니 해결하고 주인 아주머니한테 물어보니 재료값만 받고 회랑 매운탕을 끓여준다고 하네요.
동생에게 전화를 하니 한시간을 달려 팔봉산 유원지까지 부리나케 달려옵니다. ㅋ
고급일식집이 아니라 비주얼은 좀 딸리지만 현지에서 여유롭게 소주 한잔과 먹는 회맛이 일품이네요.
쓸개따서 소주에다 타고 대여섯병 순식간에 해치우고 그늘에서 낮잠 늘어지게 자다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