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놈이 하도... 낚시가자고 쫄라서 고향집근처에서 제일로
가까운 출조지같은 부산으로 선정
새벽에 가자는거 일어나기 귀찮다고 점심묵고 출발
부우우우웅
부우우우우웅
부우ㅇ우우우우웅
부우우우우우우우웅
배나갈땐 없전 적조가
갯바위 하선하자마자 안녕하세요 하고 나타남
이런 잣까먹을....
이런 잣까먹을
주변자리 말끔히 청소하고
다시 부우우우우우우웅
잡은전어 집에와서 회처묵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