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추석연휴지나고 시차적응이 안돼서 회사에서 조는중입니다....
연휴때 모두 3곳 다녀왔는데요.
먼저 친구와 용설지 입니다.
수위가 올라서 잘잡히던 포인트가 모두 없어져서 ㅠㅠ 겨우 마릿수 정도 했습니다.
친구는 2번째인데 조기 사이즈 짜치로 5마리정도 잡았는데 재밌어해서 다행이네요 ㅎㅎ
다음날에 할머니댁이 아산이라 곡교천에 갔습니다.
아버님과 같이 갔는데요 추석 당일인데도 사람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포인트는 예술인데 생각보다 안나왔습니다. 그래도 1시간 짬낚에 3짜 후반 힘좋은놈으로 한수 했습니다.
곡교천 포인트 아시는분 댓글좀...또 가고싶네요~
마지막 덕산지는 안성에 있는 작은 저수지인데요 주로 대낚하시는분들이 많고 배서분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곳입니다.
작고 조용해서 대물 기대는 안했고 역시 짜치만...2짜 중후반 3짜 초반이 전부네요.
그래도 입질은 활발하고 조과는 2시간에 10마리 이상 나왔습니다.
조기라도 좋아하는 친구 ㅎㅎㅎ
낚시 가방 하나 샀는데 싸고 좋네요 ㅎㅎ 23,500원인가 해서 낼름 질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