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 글이지만 서론이 길거같습니다 

이런저런 요런저런 이유로 서울에서 부산으로 오게 되었네요

평일에 일하고 주말엔 아는사람도 없으니 집에만 있게 되고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도 사람답게 살아보자....."

그래서 낚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검색후 찌낚시는 돈과 시간을 투자하기 힘들거같아 원투낚시로 결정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즐길 생각으로 싸게 장비를 구비하고 시작하였지만 결과는 사진과 같네요 ;;;

저놈들과 정들정도로 만나다 보니 루어에 눈이 가더군요

인터넷 검색후 7만원정도로 루어대와 릴을 구매 하고 사은품으로 준 지그헤드와 웜으로 어제 오늘 힘차게 던저보았습니다

결과는.........암울하네요 ;;

나름 공부한답시고 해보았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감조차 안오네요 ;;;

대략적인 낚시 사항을 적어봅니다

잘생기고 키도 크신 짱공유 회원님들의 지적부탁드립니다 

루어대 - NS rods kn 솔트워터 802M (2.43cm)

릴     - 다이와 SWE2000

줄     - 사은품으로 준 MIRACLE-X 2호 (나이롱)

미끼  - 사은품으로 준 지그헤드 1/16 1/8 + 웜

장소  - 기장 월내, 간절곶

대충이러합니다

캐스팅이라하나요 ;; 던지고 나서 충분히 기다린후 천천히 줄을감는 식,빠르게 천천히를 반복, 줄을땡기고 감고하는식등등

이런저런방법 다해봤지만 입질이 없어요.....(사실 바늘이 걸린건지 입질인지 분간도잘 못합니다-_-)

아에 모르는 상황에서 독학 하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조언이든 격려든 사랑고백이든 부탁드립니다~~~

아! 장비 사진을 찍어 올리는것이 마땅하오나 오늘 기장에 비가 내리는 관계로 차에서 장비를 못꺼냈습니다

이점 양해 해주세요.......(사실 짐이 많아서 못들고 올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