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루한 직장인의 휴가 2일차 = 낚시
'도착하면 선선할거야...'
예전에 왔을땐 붕어낚시 조사님들이 선점하여 구경만 했는데
이번엔 웃자란 물풀로 인해 던질 공간이 여의치 않습니다.
좁은 물길을 노려봤만 제 실력으론 오버헤드 캐스팅만 하면 백래쉬가 나네요.
포기
쉐드웜 던지면 재미날거 같은 바로 옆 서낙동강 본류
바람이 너무 심하네요. 이동합니다.
?????
지자체도 아닌 한화건설에서 무슨 권한으로 달아놨나 싶습니다.
강서구청에 전화하니 퇴근해서 답변을 해줄 수가 없다네요.
하천법에 근거한 낚시금지구역 고시가 아니라 어거지로 할려고 했으나
원투꾼의 선점으로 낚시 불가
저렇게 많이 편성한거 처음 봅니다. 한 20대 펼쳤던거 같음
본격적으로 에코델타시티 조성 사업이 시작되면 이곳에서 낚시가 힘들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었는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