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송라지 후기

잉어탕큰사발 작성일 15.09.21 09: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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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면 항상 고기밥을 준비하고 낚시대 펴고 제가 먹을 밥을 준비 합니다

 

현장에서 폰으로 업로드한 사진 다시 올려봅니다.

 

평소보다 이번에 가장 좋은 조과를 올려서 아주 기분 좋은 낚시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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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함을 달래줄 황태포.

저는 오징어나 문어다리도 좋은데 다음날 턱이 아파오는 관계로...부드러운 황태포를 선택했습니다 

 

 

144279581560516.jpg건너편 KTX 고가 다리 밑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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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KTX 고가 다리 밑에서 두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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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KTX 고가 다리 밑에서 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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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해뜨기 전 송라저수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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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뜰 방향으로 KTX 고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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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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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볼 때마다 정말 장관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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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279581663881.jpg오늘의 조과. 2달여만에 가장 많이 했네요. 하도 파닥 거려서 연사로 막찍었습니다...



144279581831748.jpg낚시 중에 살림망 안으로 언제 들어갔는지 모를 잠자리. 잘 풀어주었습니다. 

 

 

새벽에는 추워서 겨울 패딩 입고 두어시간 잤는데 차에서 나오니 한 겨울 같은 한기가 온몸 구석구석을 찌르더군요

 

해가 뜨자마자 무척 더워지고 여차하면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네요

 

여러모로 즐거운 낚시 였습니다.

 

 

일시 : 2015년 9월 18일 20시~ 9월 19일 17시

 

장비 : 자수정 Q 3.2

원줄 4호, 3호 봉돌 약간 깍음, 붕어 11호 늘 미늘제거 

떡밥 : 1차 집어제 -> 에코스페샬 2컵, 신장 어분 2컵, 찐버거 1컵

         2차 집어제 -> 에코스페샬 2컵, 아쿠아텍블랙 2컵, 찐버거 1컵

         미끼 : 흔들어 바닐라향 (스마트 머시기였는데 뭐 비슷한 알기 쉬운 이름으로 "흔들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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