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하면 항상 고기밥을 준비하고 낚시대 펴고 제가 먹을 밥을 준비 합니다
현장에서 폰으로 업로드한 사진 다시 올려봅니다.
평소보다 이번에 가장 좋은 조과를 올려서 아주 기분 좋은 낚시였네요
지루함을 달래줄 황태포.
저는 오징어나 문어다리도 좋은데 다음날 턱이 아파오는 관계로...부드러운 황태포를 선택했습니다
건너편 KTX 고가 다리 밑에서 한 컷
건너편 KTX 고가 다리 밑에서 두 컷
건너편 KTX 고가 다리 밑에서 세 컷
새벽에 해뜨기 전 송라저수지 풍경
해가 뜰 방향으로 KTX 고가다리
아침 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아침에 볼 때마다 정말 장관인듯 합니다
오늘의 조과. 2달여만에 가장 많이 했네요. 하도 파닥 거려서 연사로 막찍었습니다...
낚시 중에 살림망 안으로 언제 들어갔는지 모를 잠자리. 잘 풀어주었습니다.
새벽에는 추워서 겨울 패딩 입고 두어시간 잤는데 차에서 나오니 한 겨울 같은 한기가 온몸 구석구석을 찌르더군요
해가 뜨자마자 무척 더워지고 여차하면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네요
여러모로 즐거운 낚시 였습니다.
일시 : 2015년 9월 18일 20시~ 9월 19일 17시
장비 : 자수정 Q 3.2
원줄 4호, 3호 봉돌 약간 깍음, 붕어 11호 늘 미늘제거
떡밥 : 1차 집어제 -> 에코스페샬 2컵, 신장 어분 2컵, 찐버거 1컵
2차 집어제 -> 에코스페샬 2컵, 아쿠아텍블랙 2컵, 찐버거 1컵
미끼 : 흔들어 바닐라향 (스마트 머시기였는데 뭐 비슷한 알기 쉬운 이름으로 "흔들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