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루한 직장인은 추석을 맞아 두번째 출조를 감행합니다.
그러라고 있는 연휴 아닌가요?
평소 눈여겨 보았던 철교
철교 아래에 작은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가봅니다.
철교 바로 아래 설레이는 포인트
생명체의 반응이 없습니다.
바로 뒤 상류 방향
바람만 아니면 뭔가 나올것 같은데 아쉽네요.
하류로 걸어올라가 봅니다.
논길 사이로 다니는데 신기한 구멍이 있습니다.
지렁이 숨구멍일까요. 엄청나게 많더군요.
이름 모를 교량.
로드뷰로 찾아보려 했지만 명판이 떨어져 있어서 모르겠네요.
아무튼 그쯤 어딘가...
개인적인 경험상 강 한가운데 보다는 가장자리에 고기가 더 많은거 같아요.
요 앞에서 후달후달 거리면 뭔가 나올것 같습니다.
역시 뭔가 있습니다.(뿌듯)
작은 지그헤드를 쓰니 애들이 뱉어내질 않네요.
1/2온스 쓸땐 '이게 뭐야 퉥' 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는데...
피네스 하세요. 두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