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근래 들어 아주 재밌는 경험이 있어서 키보드를 잡았습니다..
원래 이동네가 겨울 탑워터 포인트 및 카이젤리그로 재미를 보는 곳이지만
몇마리 잡으면 스쿨링이 깨지는 그런자리라..
애초에 몇마리 뽑을거 대형급만 뽑아보자 해서
자칼의 블루길 빅베이트를 들어보았습니다.
첫캐스팅에 장타가 성공 하고 수면에서 S 드라이브 액션을 주다가
탁 로드를 때리며 리액션 바이트를 만드는 순간........
노랑빛 거대한 물고기가 빅베이트를 물고 점프하네요.
백연어 머리 훌치긴가 얘가 점프를 잘못했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안타드랙이 끼득 끼득 몇번 풀렸지만
제압하고 보니 초대형 강준칩니다...
바닥샷.
대가리 샷...
빅베이트 샷...
80줄자가 그냥 넘어버려 계측이 불가능 하고......120 줄자는 사놓질 않아서..
안습도 이런 개안습이....
이후에 탑워터와 카이젤로 몇 마리 잡지만 초기의 아드레날린이 쉽게 가라 앉지는 않습니다.
자칼사의 이케츄...
1인치 탑워터입니다.
한여름 및 겨울에 효과가 좋네요
1인치 탑워터의 단점 비거리를 보완해줄수 있는
장타용 볼락 로드 이번에 나온 R3를 써보았습니다.
사이즈 준수한 아이도 나오고용
몇번 더이어진 캐스팅에 겁도 없이 블루길을 탐한 배스...
스피닝대로 대형 강준치를 다시 노려보려고 하지만 끄리스쿨링을 만났습니다..
1타 1피..
스푼으로 앞 육초대 리프트앤 폴을 반복하면
뙇...이런 친구들이 나와줍니다.
카이젤은 뭐 말할것도 없구요..ㅎㅎ
말할 필요 없이 신나게 잡았습니다.
마지막도 탑워터로 피날레를 장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