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첫 배스

대장독수리 작성일 16.04.23 0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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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 오후

 

퇴근 시간 30분전에... 회사를 뛰쳐나옵니다.

 

" 짜르라면 짜르라지, 짜르면 난 편의점 알바할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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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 가장 가까운 저수지는 아니지만

 

생명체가 산다는 소문이 들리는 곳 중엔 제일 가까운 오산 서랑지에 도착했습니다.

 

늘 꽝낚이라 작년에도 4번인가 가서 다 꽝쳤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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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 잡습니다.

 

드디어 낚시 인생 반년만에 첨으로

 

10번째가서 드디어!

 

그동안 못 잡은건 아니지만 랜딩 실패 수어번에

 

잡았는데 팔딱이다 자연 릴리즈된 것도 몇번...

 

사진을 못 찍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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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잡았는데 런커라니

 

런커입니다. 런커!!

 

의심하지 마세요...

 

저기 줄자에 숫자 '5' 보이시죠?

 

런커 맞습니다.

 

"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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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분 달려와서

 

30분 낚시했는데..

 

이제 한마리 잡았는데

 

앞이 안보입니다...ㅜㅜ

 

랜턴도 없고...

 

이제 집에 가야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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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걸어가는데

 

정말 완전 깜놀 입니다.

 

청동동상이 있어서 깜놀 후 뜁니다..

 

전 쫄보라..;;;

 

뛰는데 동상이 또 있어서 한장 찍습니다.

 

 

 

 

 

 

 

이상 첫 배스잡이 일기 적어봤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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