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아무도 없느냐
곰의정 들라하라!
"예이~ "
해서 급조된 볼락파티.
그형님 차엔
갈매기 발바닥같은
나무이파리 자국이 ..
밀양으로가서
버들류와 합류
파불고기를 잡삽니다.
역시 술은
오전술
뭐 결과는 뭐....
저녁,
거제로 넘어갑니다.
후배 낚시방네 굉이.
호래기탐사를 위해
칠천도 이동
칠천도의 방파제란 방파제 다뒤졌으나
낚시할 자리가 없...
바람이 이리 부는데...
허...
통영으로 이동
풍화리 고고
방파제 자리 음고
삼덕항 이동
급피곤이 쩔어서 민박알아보는데
방이 음고
다시 통영항 이동
방하나 딱 남았다 해서
냅다 달려가서 방잡음.
드가기전에 배고파서
해장국먹었는데
시발 해장국 맛탱이 가서
둘다 다음날 응급실행 할뻔했네요.
다음날,
통영시장에서
충무 김밥을 처묵하고 나왔는데
옆에 꿀빵집 알바가 이뿨.
아주 그냥 내스타일인데
꿀빵은 못사주겠드라..
예약해둔 배가 있는
영운리 이운항으로 간다.
여긴 꽃놀이패 촬영한동네.
아시아에 2대뿐이라는 요트 구경하고
민박잡고
다시
통영항으로 ㅋㅋㅋㅋㅋㅋㅋ
12000원짜리 해물잠봉
해물잠봉보다
조개 잠봉이라 해라 이것듀라.
조개뿐이네
잠봉묵고 민물새우사고
다시 이운항으로 ㅋㅋㅋ
만선의 꿈을 싣고
출발
배에서 첫수를
나님이 기록했는데
붉쏨바구 크기가 웜마야, 좆쿠먼
하지만
자리가 그지 같은지
10시간동안
배엔진 매연과 소음에 시달리고
빛이 충분하지 않아 초릿대가 안보여
눈찌푸리고 힘든낚시.
그덕에
그형님과 내조과는
똥망
다른분들 쿨러는
경축
행님,
이만 로드를 놔요
철수해요.
조과
원래 철수하고 호래기 잡을려고
민물새우를 산건데
항에 들어오니 3시
물색은 비도 안왔는데 흙탕물,
아마도 방파제 공사중이라 그런듯
호래기고 나발이고
오짬에 탁배기 한사발하고
취침
다음날
멍게비빔밥으로 아점
이것도 12000원
이동네는 죄다 12000원
서비스로 같이주는 복국은 완전 좋았음
마지막날이 아니라 술마신 담날인 어제갔어야...
버들류네 집에 선글라스와 에기를 두고와서
통영에서 다시 밀양으로
밀양에서 다시
하와이로
그형님은
하와이에서 다시
갱기도 구리로.
귀한 볼락,열기,쏨뱅이인만큼
등따구로 극진한 대접
붉쏨 대가리가 내 주먹 2개보다 큰듯
밀가리옷 입혀서
기름두른 팬에
튀기듯 꾸워주면
훌륭한 밥반찬이된다.
크리스마스도 볼락낚시 원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