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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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다 뭐다 해서
그 좋아하는 송어를 다섯번정도만 갔네요
작년이맘때까지 열번 넘게 간거 같은데
이번은 송어도 헤매다 끝날것 같습니다
아래 물회는 삼일절 포항가서
볼락은 못 잡고 물회만 들이키고 왔습니다
펭도리님 만나서 나름 열심히 했는데
쉽지가 않네요 현지꾼인 펭도리님은
포인트에 있던 사람들 다 꽝칠때 두마리나 올리시더라구요
왜 프로도 현지인 못 이긴다는 말을 몸소 보여 주셨습니다
근데 물회는 정말 맛났습니다
마지막은 이번에 미노잉대로 쓸려고 구한 쏘가리대입니다
구형에 중고라 싸더라구요
하여간 볼락 복수전이냐 송어를 더 가보냐
아님 새 낚시대로 쏘가리 잡으러 갑천가느냐
고민중입니다 복수를 하고 싶은데
또 내상입을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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