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요일 경산 연호지 다녀왔습니다.
대구에 친구가 있는데 그넘이.. 여..자..가...생...겼는데... 겨..결...혼....을....하...할..할거..라..고....해서!
제수씨 얼굴 볼겸 오랜만에 친구 볼겸 일본여행 선물 배달할 겸
항상 꿈꾸던 남쪽에 다녀왔습니다.
뭐 토요일 광란의 밤을 보내고 일요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려 했으나 친구가 프로포즈 준비 도와 달라고 해서..
....그 먼 거릴 가서.. 항상 가고 싶던곳에 가서..일요일 3시간 정도 밖에 낚시를 못했습니다.
뭐 그래도 역시 남쪽 이라고 할까요? 눈에 보이는 배스가 아주 크네요. 근데 않무네요 하하하.. =ㅛ=;
항상 서울에서 배스가 없어서 그래!! 배스가 없어서 안문다고 생각했으나.. 그냥 제가 못하는 거였습니다.
하하하하하...
그래도 다운샷으로 한마리 잡아서 꽝은 아니였습니다..
물론 상상속에서는 남쪽이니깐! 보이는게 크니깐.. 클줄알았으나..
현실은 시궁창!
400km 넘게 달려서...잡은 올해 첫 짜치 입니다 하하하 -ㅛ-;
...거기에 올라올때 수풀을 감아서.. 손맛도 못...봤...어요..하하하하
그래도 bbb로드 첫개시 했으니 만족입니다.
다운샷 느린 액션에 반응을 하는걸 알았는데 늦져서 올라왔네요. 이예!
다음에 뚝방쪽 수풀 많은데..거길 멀리서 바늘 숨김 다운샷으로 공력하면 잘먹힐거 같습니다. 거기 많이 있더라구요..
절 보고 물진 않았지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