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6일 3물 조황입니다.
아침부터 바람이불어서 8호 / 10호 / 12호 봉돌들고갔는데
고통스러운 하루였습니다. 바람이 강해지다 보니 물색도 점점 탁해져 갔구요..
오전에는 1단 아래쪽 고추장색 구슬에기 + 핑크색 구슬에기 (구슬에기 반응 좋지않았습니다. 1단에 달아서 그럴까요)
2단 위쪽 흰색 레이저에기 or 파란색 레이저에기
점점 물색이 탁해져서 다운샷 할때처럼 형광오렌지 / 차트루스 왕눈이에기를 썼습니다. (반응 좋았습니다)
쭈꾸미 93마리 ( 확실히 씨알이 크더라구요.. )
갑오징어 1마리 ( 파란색 레이저에기에 잡혔습니다. )
비록 3자리는 못잡았지만 난생 처음 갑오징어를 잡게되어 몹시 기쁜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장비 : 다이와 루키나632xxhb + 스티레 100pg + G-soul 0.8호 8합사.
10월 말쯤에 참에어 662들고 쭈꾸미 막차타러 가볼려고합니다 세자리수 조황을 위하여!!!!!!!!
ps)
오늘 깨닫은 사실입니다. 선상낚시는 자신의 실력보다 옆사람이 누구인지에 따라 조황이 차이나는것 같습니다.
바람이 강하니 뒷줄 많이주시는분들도 많고 엉키고 자르고 다시채비하고 낚시하면서 오랜만에 스트레스받으면서 했네요
ㅠㅠ....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