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목포편으로 인해서 관심 갖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선장님이 말씀하시네요..ㅎㅎ
이미 민어 시즌은 끝났는데 뒷북친다며..ㄲㄲ..
금어기가 풀리자마자 목포는 풀치 선상으로 분주합니다.
올해는 풀치가 풍년일거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직 시즌 초반이라 사이즈가 1지 반에서 커봐야 2지입니다.
마릿수는 잘나오는데 젓갈용 풀치만 나오는 것이..
다시 간다고하면 9월 초에나 나가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행분들끼리 오신분들은 100여수 넘게 하셨고,
저는 30여수 한거 같아요~
저는 선장님이 좌측 선수에서 하면 잘될거라고 해서 거기서 했는데,
희한하게 좌측라인에서 낚시한 분들은 조황이 헬이었습니다.
저도 우측 선수로 옮겨서 그나마 마릿수 했어요.. 흠...
그래도 12시 되니 좌우 가릴거 없이 입질이 자주 들어왔습니다.
아직 사이즈가 작다보니 한번에 아오시가 안되고 입질이 예민해서 챔질하는 타이밍과 실력이 조과수를 좌우합니다.
쌍걸이도 자주 나오네요.
이상 허접한 조행기였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