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쉬는 날인데 어제 일기예보 보고 오늘 비온다는 소리듣고 무쟈게 실망해서 신나게 마셨는데
일어나 보니 비 안오네요..ㅡㅡ;;;;;;;;
마눌이랑 점심 대충때우고 출발합니다.
오늘도 화순 등광지입니다. 큰놈은 없는 곳 하지만 물 깨끗한 놀이터
눈에 고기들이 막 보이는데 안무네요.
바람도 없고 해서 첫번째 사진 함 찍어봅니다. 장판~~ 등광지는 만수네요...평상시 들어가서 하던 곳들이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물이 찼습니다.
초반에 한 두시간은 입질도 잘 못느꼈네요...
오후 4시 경부터나 고기들 나와 주네요... 물론 짜치...
여기는 큰 놈 잡으러 오는 곳 아닙니다. 그냥 조용히 손맛 보기 위한 곳입니다.^^
오늘도 채비는 네가지 해서 시작했는데.
러버지그 꽝, 미노우 꽝, 스피너 한넘, 나머지는 다 노싱커네요..^^
고기도 작아서 이카썼더니 물지를 못해요ㅜㅜ;;
챔질하면 빠집니다.
다른 조사님 계서서 물어보니 입질 약다고 한마리 하고 가시더군요.
뭐 그럭저럭 몇마리 하고 생존신고 합니다~~
어복충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