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이 바빠서 올해 한번도 못나가고 있다가
일도 없고 집에서 심심하여 급하게 영월로 나가봤습니다.
첫 출조이다보니 이거저거 챙기느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뭐 찾으면 없고
분명 작년 마무리 할때 다 있었는데 말이죠
가끔 포인트에서 만났던 현지꾼이 낚시 매장에 있어서 인사 나누고 조황을 물어보니 몇번 나갔지만 아직 쏘가리 얼굴을 못 봤다고 허시네요.
물 구경만 하다 가겠구나 싶었는대 저녁 피딩이 되니 나오네요.
사이즈는 대략 35 언저리 될듯 합니다.
30될까 말까한 녀석도 하나 나왔는데 바늘빼느라 실갱이하다 자동릴리즈 되었습니다.
7시, 8시반에 나왔습니다. 9시까지 해보고 더이상 안나와 철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