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0-0:+::+::+::+::+::+::+::+::+::+: 오늘 삘받았다! 손가락에 걸리는 대로 나부릴것이다! *똥이라는 것에 상당한 컴플렉스나 거부감이 있으신놈은 당장 백스페이스를 누르시오. -------------------------------------------------------------------------------- 나는 학교에서 자주 대변을 본다. 이상하게 학교에만 오면 똥이 마려워온다. 초딩6년때 큰사건이 있은후로 자주 이렇다. 그래서 이제 참지않고 아이들에게 들키지 않게 학교에서 볼일을 보는데, 이것에는 몇가지 기술들이 필요하다. (중딩이들에게 최적화된 시스템)
1. 철면피 수업시간에 상당히 마려울경우 참으면 자칫 까쓰가 나와 짝꿍놈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렇듯 수업시간에 마려울때는 빠른 배출이 지름길인데, 쉬는시간이 5분정도밖에 남지않았다면 필요없지만 수업시작직후 복통이나 중간의 복통의 복통이라면 철면피 기술을 쓸수밖에 없다. 이것도 시도때도없이 쓰면 한대맞고 싸므로 적절한 타이밍이 필요하다. 바로 필기시간! 이때는 아이들도 필기에 집중하고 선생도 말이 없을 때이므로 이때를 노려 앞으로 당당히 나가 선생한테 나지막하게 씨부리자. "선생님..화장실좀..." 개인적인 감정이 없는 선생이 아닌이상은 거의다 보내줄 것이다. 수업시작 직후일경우에는 10분정도의 딜레이가 필요하다.
※벌받고 있을때 (엎드려뻣쳐할때나 기마자세할때의 똥마려움) 라면 무효
2. 전략적인 화장실 사용 2,3학년 학생들이라면 1학년 화장실을 쓰자. 쉬는시간에 똥이 마려울때 원츄스러운 기술이다. 동급 화장실은 쉬는시간에 쓰기엔 상당한 악조건이다. 똥간에 문열고 들어가는 순간 전교에 난 소문으로 고생할것이다. 아이들에게 포위된 상태에서 똥누는 그 씹스러움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이와 달리 1학년 학생들은 자신보다 고학년이라면 무조건 빌빌거리므로 (거기다 신입생들이라 군기가 잡혀있다.) 절대 포위당하지 않을것이다.편하게 싸도록하자. 그렇담 1학년은? 바로 교사전용 화장실을 이용하자. 교사전용 화장실은 왠만한 학교에는 다 달려있고, 선생들이 사용금지라고 상당히 씨부리기 때문에 사용자는 거의 없을것이다. 근데 이것은 상당한 탐색기술이 필요하다. 선생이 안에 있는지 없는지 알기 위해서이다. 아무도 없는줄알고 문열고 들어갔는데 체육선생이 있다면 낭패. 교사화장실은 체육선생들이나 학생주임이 담당하고있어서 걸리면 즉시 화장실앞에서 엎드려뻣쳐한다. 이런 위험요소들이 있지만 특혜도 있다. 휴지를 안가지고 가도 된다는것이다. 일단 잠입에 성공했다면 휴지걱정은 안해도된다.
※다 싸고 나오다가 선도한테나 선생들한테 걸리면 낭패
3. 시간차배변 이것은 상당한 시간감각과 깡이 필요하다. 쉬는시간이 끝나는 종이 치자마자 화장실로 뛰어간다. 원래 종이치면 아이들은 다 반으로 들어갈것이다. (체육시간인 반은 제외)그러면 화장실 주위 복도에는 공백이 생기고 마음놓고 화장실문을 박차고 들어갈수있는 시간이 생긴다. 그리고 속전속결로 싸는것이다. 괄략근력만 좋으면 아무리 많은 양도 1분안에 OK이다. 소똥갈기듯 줄기차게 싸야한다. 그리고 다 누고나면 잽싸게 닦고 튀어나와서 반으로 달려간다. 선생이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그러면 "양호실 갔다왔는데요" 나 "종쳤는줄 몰랐는데요" 로 마무리하자. 약간의 육체적 고통이 있겠지만 자신의 깡이 얼마나 좋은지 알기에는 상당히 좋은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