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성욕은 몇살때부터? -_-;;

홈매트뱉어 작성일 03.08.06 02: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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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0-0:+::+::+::+::+::+::+::+::+::+: 어제 이모께서 오셔서 나의 꼬맹이쩍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중에 있었던.. 나의 어릴적 무한한 성욕에 관한 이야기 -_-;;  ※저 닉네임 이현진 -> 홈매트뱉어 로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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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은 이모친구가 우리집에 놀러오셨었다. 유정이 이모라고.. 엄청나게 이쁘신 분이시다. 말재간도 있으시고..이모랑 아주 친하신 분이라.. 나도 좋아하는 이모였다.
어떤 스타일이냐면.. 그...귀여우면서도 관능미가 있는 스타일? 으흐흐.. -_-;;
어쨋든 .. 그분이 그날 집에 맥주를 몇병을 사서 오셨다.. 뭔가 맘상하는 일이 있으셨었는지.. 이모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한잔한잔 술잔을 나누셨었다.
나는 이모의 음주장면을 보고있자니 생각이 복잡해져서..나혼자 작은 방으로 가서 레고나 가지고 놀았다.
그러고 있는데...갑자기 유정이 이모께서 불쑥 들어오셨다. 좀 취하셔서 나한테 오시더니.. 대뜸 가위바위보 놀이를 하자고 .. -_-;;
당시 8살쯤 이었던 나는...순수(?)한 마음으로 응했는데..
다음으로 이어지는 유정이 이모의 말씀이..

"가위바위보 해서 지는 사람이 이기는 사람한테 뽀뽀하기 하자"...

@.@;;  순간 발그레해져서 나도 한마디 했다...

"어디다 뽀뽀해요?"(여기엔 아주 심오한 뜻이 있다 -_-;;)

그러자 유정이 이모는 음~ 하고 생각하시더니.. 볼에다 하기로 하자 하고 정하셨다.
에이씨 -_-;; 내 목표는 이게 아니었는데..;;
그리하여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내가 져버렸다. 난 당하는것보다 하는게 좋은데.. -_-;;
그래서 하는수 없단 듯이 볼을 내밀었는데..
유정이 이모가 또 한말씀 하시기를..

"볼은 재미없으니까 입에다 하기로 하자!"

그래 그거다! -_-;; 원했던 건 그거였다.. 그걸 유정이 이모가 먼저 하자고하니.. 내심 좋을수밖에.;; 그래서 다시 가위바위보를 하게됐다.
결과는 나의 승! -_-v 흐흐..;; 얼굴은 벌개져서 입꼬리는 귀까지 째져서는...

"대!"

하고 소리질렀다.. -_-;; 그러자 유정이 이모가..

"입도 재미없다! 어디다 할래? 현진이가 정해라!"

음휗휗.. 어디다 할까 고민했는데... 그 당시의 순수한(?) 마음가짐으로는 입말고는 더이상 기분좋을곳이 없을것 같았다.. 그래서

"입!"

이라고 했는데..유정이 이모는 그걸 또 못마땅하다는듯 도발적인 말로 받아치셨다 -_-;;

"허벅지 어때?"

헉! @.@;; 눈깔이 돌아갔다...;; 유정이 이모가 이런 분이셨나.. -_-;; 내심 이런 생각을 하면서..유정이 이모의 허벅지를 바라봤다;;
딱알맞게 살이 붙어 맛있어 보이는 닭고기처럼...윤기가 반지르르한게..지금 생각해도 꼴리는...그런 허벅지였다..

....웬 야설이야 씹;;

야설 분위기쪽으로 몰고가고 싶진않은데;; 어쨋든....불이 붙어서 어쩔줄 몰랐다...
씨.. 방은 왜그리 핀란드 사우나같이 더운지원..;; 유정이 이모는 뭐가 그리 즐거우신지 내 어쩔줄 몰라하는 표정을 보며 내내 웃으셨다..(그 웃음의 이유를 오늘에야 깨달았다.)

나는 마음의 준비를 끝냈다.. -_- 그리고

"그래!"

라고 대답했다. 으메 좋은것..;; 그때 유정이 이모가 짧은 핫팬츠를 입고 계셔서
(핫팬츠를 즐겨 입으셨었다) 허벅다리는 한눈에 보였다.

"대!"

하고는 허벅지에다 입술을 갔다대려는데... 가만생각해보니.. 다리에다가 뽀뽀를 한다는게 참..어째보면 변태스럽고 추잡한,..행동이다;; 그래서 입술은 살짝만 대고 때버렸다.
그때 유정이 이모의 멘트는 불난집에 부채질이었다...

"왜 살살하는데?"

ㅡ.ㅡ;; 글쓰면서 꼴리는건 왜지 ;; 야설아닙니다 절대 -_-;; 유머유머
여하튼 허벅지에다가 엉겁결에 뽀뽀를 하니..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드는게..
뽀뽀를 못할데는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것이다 -_-;; 내가 뭔 생각을 했는지는..
다음판으로 넘어가서..유정이 이모가 이번엔 어디를 할지 정하라고 그러셨다....-_-
음란한 마음가짐으로는 음란한 말밖에 할말이 없는 법..

"엉덩이"

라고 말해버렸다 -_-;; 엉덩이라..너무 18스럽다..;; 유정이 이모는 웃음을 띈 표정으로
승낙을 하셨고..;; 아씨 이거 지면 안되는데.. 하고 내심 걱정을...;;
....가위바위보는 유정이 이모의 승 -_-;;
제기랄! 하는 표정으로 나는 자동으로 바지를 깠다 ;; 건전한 사고라고는 눈씻고도 찾아볼수없는 행동 -_-;; 궁뎅이를 까고 바닥에 엎드려서...유정이 이모의 립터치를 기다리는데...별안간 방문이 불쑥 열리더니....

이모부께서 들어오셨다 .. -_-;;;;;;;;;;;;;;;;;;;;;;

"야이 x끼야 니 뭐하냐?"

(바지를 잽싸게 올리고는 태연하게) "아...유정이 이모야랑 가위바위보하고 있었는데?"

"근데 궁뎅이는 왜까?"

(당황하며) "이제 병원놀이로 바꿀라고."

갑자기 유정이 이모가 폭소를 터뜨리고 -_-;; 이모부는 영문도 모른채 "이놈 보게"하는 표정으로 날 바라보시고..;; 뭐 같은 대립구조였다 -_-;;

그땐 아무도 모를줄 알았는데.. 이모가 말씀해주시니 쪽팔림이 새록새록 돋아나는게..;; 그때 아무래도 유정이 이모가 맘먹고 날 골탕먹이신것 같다.;;;;;

--------------------------------------------------------------------------------이 이야기를 친구놈한테 했더니 한다는 소리가
"차라리 그 이모한테 함 대달라고 해보지 왜 안했노? 미친새기!"
-_-;;

유정이 이모는 요즘 뭐가 그리 바쁘신지..요즘은 얼굴 보기가 힘듭니다...
보고싶어요 유정이이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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