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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엄마 : 여보세요~!!
후니 : 딸꾹~!! 엄마?
엄마 : 응...아들?
술먹었네...
왜?
후니 : 딸꾹~!!
헤헤...군대가는 친구놈이 하나 있어서...
한잔 했어요~
오늘 집에 못 들어갈거 같아~!! 딸꾹~!!
엄마 : 응...그래?
아들~!! 너무 많이 마시지 말구...
밥 챙겨 먹고...
사랑이 넘치는 우리 엄마...푸힛~*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엄마 : 여보세요~!!
양띠 : 엄마? 나...딸꾹~!!
엄마 : 응........
술먹었네? -_-
양띠 : 헤헤...
친구가 남친이랑 헤어졌다고 그래서...한잔 했어욧~!!
오늘 집에 못 들어갈 거 같은데...딸꾹~!
엄마 : 응...그래?
딸?...
양띠 : ^-^ 응...엄마...
엄마 : -_-+^ 팍..쎄리뿔기전에,
고마 쳐 묵고 퍼뜩 들어온나~!!!
30분내로 안 들어오믄 머리털 다 밀어뿌릴끼다~!!!!
툭~!!! 뚜뚜뚜.......
엄마...그거 알아?
30분내로 들어갈려면 나 총알택시 타고 가야돼... -_-;;
나 총알택시 타면서 첨엔 무서웠는데,
이젠 속도감 즐기는 매니아 되었어...ㅠ_ㅠ 우워워워~!!!
씨퐁~!!
밤새도록 술 땡기는날 정말 남자이고 싶다.
2 >
양띠 : 야~!!
아무리 그래도 옷 좀 걸치라구~!!! >.<
후니 : 더운데 어때~!!
누나도 벗어 보아~!!
뭐~ 볼 것도 없겠지만~!! ^-^
양띠 : -_-ㅗ 빠직~!!!
후니 : 와하하~!!
엄청시리 시원타~!! ^-^
더운 여름이면,
빤쮸 한장 걸치고 돌아댕기는 내 동생...
솔직히 죵니 부러워~!!
나는 최소한 위에 하나, 밑에 하나는 걸쳐야 하고,
(위에 하나 = 모자, 밑에 하나 = 양말 절대 아님 *-_-*)
게다가 반바지에 나시라도 걸쳐야 하는데...
후니야...근데 그거 알아?
니가 여름철에
빤쮸 하나 입고
집안을 돌아댕길 때
나는 봤어...
너 너무 밋밋해-_-;;
가끔은 니가 여자인 줄 착각이 든다구~!!!
씨퐁~!!
죵니 찌는 여름날, 정말 남자이고 싶다.
3 >
후니 : 누나~!!
나 이거 좀 알려주어...
통 모르겠네~!!
양띠 : 으...윽...
후니 : 누나~!! 왜 그래?
어디 아파?
양띠 : 어...누나가 좀 아프거든...
후니 : 약 사다 줄까?
어디 아픈데?
양띠 : 응....저기
닭보린-_- 하나만 사다 주어~!!
후니 : 닭보린?
누나 두통이야? @_@
양띠 : -_-
한달에 한번 정말 어지럽다.
난 피-_-만 보면 어지러워서 @_@
후니야...근데 그거 알아?
너 정말 여자의 마술-_-을 모르는 거야? 앙?
저번에 내가 주전자 물 쏟았을 때,
내방에서 생리대 꺼내 가지고 와서는 (아주 잘 찾더라-_-;;)
후니 : 이게 흡수력이 글케 좋다며?-_-
하며 쏟아진 물을 닦을 때,
나 죵니 어이없었어...
씨퐁~!!
한달에 한번 어지러울때, 정말 남자이고 싶다.
중복이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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