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로 더짜증날 때

yujin 작성일 03.08.18 03: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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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0-0:+::+::+::+::+::+::+::+::+::+:1, 다른사람 쪽으로 향해있는 선풍기,
내 쪽으로 돌리려다가 손가락이 쑥- 들어갈 때.
+날게에 손가락 배였는데 상처에서 나오는 피 멈춘다고
손가락 입에 물었더니 목 막혀서 질식할 거 같을 때
(피가 응고되서 막히는 상황이죠)  

2, 수업시간에 가만히 자고 있는데, 자다가 경기 일으킬 때.
(꼭 주위를 한번 두리번 거려야 함.)
+그랬는데 옆에서 나보고 시원하겠다고 할때(아~~ 뀐거 아니데...)

3, 머리가 간지러워서 손으로 벅벅 긁었는데,
하필이면 여드름 긁어서 고름이 손톱에 꼈을 때.
+고름과 함께 피가 머리에서 흘러내릴 때( 공포영화의 한 장면이 된다)

4, 베스킨*** 에서 1700 원이나 하는 아이스크림 사 먹었는데,
동그란 아이스크림이 땅으로 뚝 하고 떨어질 때.
(내 것만 떨어지고 친구 것은 멀쩡하면 더 슬픔)
+친구녀석은 치사하게 끝까지 혼자 먹고 있을 때(나중에 뭐 사주나 봐라)

5, 등에 여드름 나서 아파 죽겠는데,
친구놈이 손바닥으로 등짝을 세게 내려칠때.
+여드름 터져서 피와 고름이 셔츠에 묻어날 때  

6, 오랜만에 예쁘게 화장하고 시내에 나갔는데, 갑자기 소나기 내릴 때.
+우산은 커녕이고 비 피할 새도 없이  홀딱 비맞을 때

7, 돈 좀 굳힐려고 컴퓨터로 영화 다운받고 있는데, 컴퓨터 재부팅 될 때.
+재부팅됐는데 하드망가져서 몇일 고생해서 복구 해야될때  

8, 하필이면 모기가 다른데는 멀쩡하게 놔두고 발가락 사이 물었을 때.
+문제는 거기가 무좀있는 곳일 때
(가려워 죽는다. 참고로 전 무좀 없습니다.)  

9, 멀쩡하게 걸어가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아는척 하며 뒤통수를 내려칠 때.
그런데, 알고보니 아는 사람이 아닐 때.
+무안할까봐 아는 척 해줬더니 상대가 누구세요?하고 물을때...

10, 기분좋게 자고 있는데, 누가 깨울 때.
+꼭 다시 자기에 어정정한 시간이된다  

11, 친구랑 싸워서 그래도 내가 참자 하고 있는데,
옆에서 친구가 "화 났지? 삐졌지? 응?" 하면서 얄밉게 물어볼 때.
+옆에 친구가 짜증나게해서 옆에 친구랑 새로운 싸움을 할 때

12, 공포영화 볼 때 보기 전에는 무섭지 않다고 큰소리 뻥뻥 쳐 놓고,
들어가서는 소리 지르면서 나한테 달라붙을 때.
+꼭 목을 조르고 난리다.

13, 내 생일인데 아무도 선물 안줄 때.
그리고, 내 생일날 너 생일 언제냐? 하며 물어볼 때.
+한술 더 떠서 자기 생일 가르쳐주면서
아직 오지도 않은 생일에 받을 선물 리스트 돌릴때

14, 공중화장실 들어갔는데, 변기에 이물질이 묻어있을 때.
또는 발자국이 찍혀 있을 때.
+물도 안내려가있고 물도 안내려 갈때...

15, 인터넷이 갑자기 느려질 때.
+알고보니 바이러스 먹어서 컴이 과부하 걸리고 있을 때

16, 조금 밥같은 애가 노는 척 한다고
교복 줄이고 날나리인 척 행세하고 다닐 때.
+그 밥같은 녀석이 자기가 논 얘기 나앞에서 자랑스럽게 말할 때
(패주고 싶다!!)

17, 고층아파트 사는데 엘리베이터 고장났을 때
+그 날 따라 무지 더울때...  

18, 다음 들어와서 카페 돌아 다니는데,
자료 올리고 있을 때 오류메세지 뜰 때.
+오류나서 다시 다음 로그인해서 카페 들어가야 할때

19, 기껏 자료 올려놨더니, 중복 중복 하면서 사람 열받게 할 때.
+그러면서 꼭 받아가는 인간들 있을때

20, 재채기 나올 것 같은데 나오려고 하다가 그냥 쏙 들어갈 때.
+그리고나면 코가 맹해질때(으 짜증나는 느낌)

21, 친구들하고 웃으면서 떠들고 있는데 방귀 나올 때
+냄새가 무지 독할때

22, 쌍쌍바 잘라 먹는데 반이 똑같이 잘라지지 않고,
반의 반이 친구쪽으로 넘어갈 때.
+친구가 그걸 바꿔 먹자고 할때

23, 버디버디 켜 놓고 게임하는데 쪽지 보낼 때.
+쪽지 내용이 별거 아닐때  

24, 시험본 날 망쳐서 열 받아 하고 있는데,
공부 잘하는 것들이 하나 틀렸다고 울고짜고 할 때.
+그럼 난 자살해야하나 하고 심각할때...  

25, 짜장면 시켰는데 단무지 안줄 때.
+다음엔 꼭 가져다준다고 하면서 꼭 빼먹을때...  

26, 부모님이 "넌 뭐가 되려고 그러냐.", "누구누구네 딸 좀 봐라.",
"왜 사냐? 그냥 죽어버리지." 라면서 면박줄 때.
+그 소리에 누구누구네 딸에 대한 살인 충동을 느껴서 내가 미쳐갈때...  

27, 밥 먹을 때 머리 때릴 때.
+충격으로 입안에 밥알이 판위에 뿌려졌을 때  

28, 모기 물린데 가려워서 십자가 찍고 있는데, 너무 세게 찍어서 피부 까질 때.
+게다가 멍까지 십자로 생길 때...

중복이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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